8월 더위를 피해 가볼만한곳

항동푸른도서관

어느덧 2023년의 반이 흘러

새로운 여름이 찾아왔네요.

오늘은 여러분께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도서관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구로구에 자리 잡고 있는 도서관은

사람과 책과 숲이 있는 항동푸른도서관입니다.

항동푸른도서관은 서울 푸른 수목원 안에 있는 도서관인데요!

이곳은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쉽게 갈 수 있어

차가 없으신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되고,

차를 타고 가실 분들은 서울 푸른 수목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유료) 하시면 됩니다.

항동푸른도서관의 1층은 다목적실,

어린이&영유아 자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가 직접 도서관의 문을 열고 1층 내부로 들어가 보니

중앙부가 위로 뻥 뚫려 있어서 시원한 개방감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3년 7월 현재, 항동푸른도서관에서는 <푸른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대출 카드만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시되어 있는 에코백 중 마음에 드는 주제의

책이 들어있는 가방을 골라 대출한 후

야외에서 독서 중인 모습을 ‘항푸책갈피’와 함께

인증하기만 하면 귀여운 항푸 떡메모지를 받을 수 있답니다.

참고로 저도 <푸른 산책> 프로그램을 참여했는데요!

제가 참여한 후기는 포스팅 하단에 보여드릴 테니 끝까지 글을 읽어주시기 바라요!

도서관 왼쪽으로는 영유아자료실이 보였는데요.

이곳에서는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 그림책을 같이 보며 이야기할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도서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영유아자료실로

가시면 된답니다.

※ 유아실/어린이실/멀티미디어실 이용시간

- 평일(화~금) : 9:00 ~ 18:00

주말(토~일) : 9:00 ~ 17:00

영유아자료실을 지나 중앙 쪽으로 가보니 <컬러링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컬러링 이벤트는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색연필, 사인펜을

이용하여 도안을 색칠하며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이벤트로, 항동푸른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답니다.

1층 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세미나실, 다목적실이 있었어요.

다음으로는 항동푸른도서관의 2층을 소개해 보고자 하는데요!

2층은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2층을 둘러보다 보니 2층 중앙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요!

앞서 1층에서 봤던 <컬러링 이벤트> 참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답니다.

2층 바로 오른쪽으로는 멀티미디어실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pc를 사용할 수 있어요.

참고로 pc 사용 전에는 이용 대장을 꼭! 작성해야 하며

작성 후 직원분께 문의하시면 pc 잠금을 해제하여

pc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층의 양옆쪽으로는 종합자료실 1,

종합자료실 2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종합자료실에는 다양한 책이 구비되어 있고,

곳곳에 테이블이 있어서 누구나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죠.

2층 한 쪽에는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기계도 있었어요.

참고로 항동푸른도서관에서는

1인당 5권(당일 재대출 불가능), 최대 14일(1회 연장 가능)까지 대출 가능하며

자료 연체 시엔 연체일 수만큼 대출이 정지된다는 사실! 꼭 알아두시기 바라요.

2층에는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테라스로 나와

푸른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잠시 머리를 식히고 와도 좋을 것 같죠?

2층까지 모두 둘러본 저는 <푸른 산책>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 다시 1층으로 내려왔는데요!

저는 ‘직장인 산책’ 테마의 가방을 골라 책을 대출한 뒤 야외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와 가방을 열어보니 가방 속에는

총 4권의 책과 항푸 책갈피, 산책 기록장, 연필이 들어있었습니다.

저는 맑은 햇살을 받으며 여수언니 정혜영 님의 에세이, <나의 봄날인 너에게>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책을 천천히 읽다 보니 작가님이 마치 제 바로 옆에서

저를 위로해 주는 느낌이 들어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책을 다 읽은 후엔 잊지 않고 책과 책갈피를 촬영한 후

저의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했답니다.

참고로 SNS에 올릴 때는 해시태그를 필수로 입력하셔야 하는데요!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금은산책중 #푸른책산책 #항동푸른도서관을 작성하시면 되고,

블로그의 경우 제목 및 본문 키워드 설정을 필수로 하여 위의 해시태그와 동일하게 입력하시면 된답니다.

미션을 완료한 뒤 안내 데스크로 가서 미션 완료를

인증하니 항푸책갈피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정말 귀엽더군요!

저처럼 귀여운 떡메모지를 선물로 받고 싶으신 분들은

항동푸른도서관에 가셔서 <푸른 산책> 프로그램에 꼭 한 번 참여해 보시기 바라요!

지금까지 여름에 더위를 피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사람과 책과 숲이 있는 항동푸른도서관 안내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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