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제10기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요즘 울산도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편이 발달되어 시외버스나 고속 버스편이 많이 침체되어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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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 해도 우리 지역 터미널의 활성화와 보다 나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늘은 울산 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 고속버스터미널 이 두 터미널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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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은 울산을 출발해 경상권, 전라권, 수도권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노선들이 운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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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잘 아는 코로나19라는 역병을 맞기 전까지만 해도 지금보다 더 많은 노선과 운행 편수를 보유한 흔히 우리 지역에서 가장 잘나가는 터미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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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계기로 여러 다수의 노선이 폐지되거나 운행이 중단되는 반면 운행 편수도 확연히 줄어들어 터미널이나 운송업계에 적자의 바람이 불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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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도 약간의 변화의 바람이 불어들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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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전국적으로 버금가는 운수회사인 KD 그룹에서 울산 시외버스터미널과 잠시 후 만나볼 울산 고속버스터미널을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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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승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을 두루 갖추고 서비스 개선에 나섰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보다 확충된 대합실에 설치된 안마의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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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울산에서 출발하여 갈 수 있는 곳들이 참 많아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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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출발하여 갈 수 있는 곳 : 익산, 군산, (동) 광양, 순천, 여수, 목포, 인천공항, 동서울, 서대구, 안동, 영주, 제천, 동대구, 창원, 진해, 오산, (서) 수원, 부천, 성남, 인천, 원주, 횡성, 홍천, 춘천, 밀양, 청도, 구미, 점촌, 문경, 수안보, 충주, 경산, 영남대, 경주, 하양, 대구대, 영천, 경북신도청, 포항, 울진, 삼척, 동해, 강릉, 마산, 고현, 통영, 양산, 해운대, 김해, 진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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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때 촘촘한 배차간격과 굉장한 수요를 자랑했던 울산~부산(노포동) 시외버스 노선은 지난 코로나19 사태와 요 근래 개통된 동해남부선 열차 운행에 따라 이용승객의 감소 및 운수회사의 경영악화로 부득이 지난 2023년 5월 1일을 기해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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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버스씨의버스라인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운행 시간표(25년 4월 1일 기준)은 위와 같으며, 운행 시간표는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시외버스 이용 전 예매 전용 앱이나 터미널 현장 발권 창구에 조성된 운행 시간표 자료를 확인하시어 버스 이용에 불편과 혼선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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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습니다만 울산 고속버스터미널은 울산 시외버스터미널과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습니다.

울산 고속버스터미널은 울산 시외버스터미널과는 달리 서울 경부, 전주 고속, 광주(유스퀘어) 등 주로 대도시권역으로 향하는 노선들이 운행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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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부는 한일·천일·삼화고속에서, 전주 고속은 천일고속이, 광주(유스퀘어)는 금호고속에서 운행하며 각 노선별 소요시간은 평균 3시간~4시간 10분 정도로 교통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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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봤듯이 울산 고속버스터미널에도 대합실이 마련되어 출발 전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승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예전과는 좀 많이 달라진 내부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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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울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실 때에는 현장 당일 발권도 물론 가능하지만 코버스나 버스 타고, 티머니 고속버스 앱을 통한 온라인 예매를 통해 이용하시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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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속버스터미널 운행 시간표는 하루하루 날마다 상이하므로 반드시 고속버스 예매 전용 앱에서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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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울산 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 고속버스터미널은 이 두 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승객들을 위해 편리한 교통망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울산을 대표하는 교통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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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의 출발점으로서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이용승객들의 수요에 따라 이들이 요구하는 더욱 많고 다양한 버스 편이 확충되어 침체된 터미널에서 활기를 되찾은 터미널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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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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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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