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운영을 시작한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다녀왔습니다.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이 얼마나 공영주차장 완공을 기다렸는지 알고 있는데요.

라베니체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기존에 살고 계신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에서도 상권을 이용하기 위해 1년 365일 많은 유동인구가 몰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주차장의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기였는데요. 이번에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서 라베니체 주변의 주차난 해소가 기대됩니다.

이번에 개장한 공영주차장의 정식 명칭은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주소로는 '김포한강2로 4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를 찾아가시면 익숙한 공원, 그리고 익숙한 건물이 눈에 띕니다.

바로 장기도서관 바로 옆에 조성된 주차장인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 평일에는 장기도서관을 찾아온 시민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주차장은 지난 7월 11일 개방되어 운영에 들어갔으며 8월 현재 기준으로는 유료로 전환되어 운영 중입니다. 공영주차장 특성상 다른 주차장에 비해 저렴하고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공원과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도 뛰어난 곳입니다.

계단, 승강기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으며 1층 지상에는 공중화장실도 운영되고 있어 편리합니다. 기존에 작은 소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라베니체의 메인 중심상권에 가까운 장점은 있었는데요. 이번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은 중심상권과는 약간 떨어져 있지만, 도보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이니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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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205대가 동시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규모로 지상 3층 구조로 조성된 주차장입니다. 요즘 공영주차장 트렌드로 넓고 쾌적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이고, 진출입로와 주차 구역들이 광폭으로 조성되어 운전 초보들도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료로의 전환은 8월 1일부터 시행이 됐다고 합니다. 이미 주차요금이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는 것은 물론, 저공해 자동차 등 기존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량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으니 라베니체나 장기도서관에 방문하실 시민들, 관광객분들께서는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루프탑 공간에도 이렇게 주차장이 조성되어 한 번에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고요. 주변 풍경이 꽤 멋스럽고 개방감도 좋았습니다. 조도가 조금 낮을 수 있는 계단실에는 '비상벨'도 충실하게 설치되어 있어 안전도 신경 쓴 모습이고요.

그리고 항상 공영주차장 준공 소식을 취재하면서 느끼는 점은, 주차요금 표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찾기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은 곳곳에 남녀노소 누구나 주차요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지를 강화한 점이 돋보이고요. 빠른 출차를 위해 QR코드를 위한 사전결제도 시행하고 있으니 잘 활용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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