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이재형


여러분은 자원재활용과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재활용, 새활용을 잘하시나요?

서울 송파구 문정로 246, 송파소방서 앞에 자리 잡은 송파구 새활용센터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복합공간입니다. 2021년 12월 개관한 이곳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질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재활용’(Recycle)과 ‘새활용’(Upcycle) 문화를 송파구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새활용센터는 기존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공간으로 재활용과 새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중고 가전·가구 판매장, 수리·수선실, 그리고 체험·교육 공간까지! 이곳은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의 재사용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나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센터 입구에 셀프 공구 체험장 운영 입간판이 보입니다. 센터의 주요 목표는 자원순환 문화를 통해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셀프 공구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새활용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셀프 공구 체험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창의력을 결합해 누구나 자원순환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늘은 송파구 새활용센터의 셀프 공구 체험을 직접 탐방하며 느낀 생생한 매력을 블로그 기사로 담아봤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가보실까요?


셀프 공구 체험은 송파구 새활용센터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망가진 물건이나 재활용 자원을 활용해 자신만의 업사이클 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창의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드릴, 톱, 망치 등 다양한 공구와 재활용 자재가 준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죠.

셀프 공구 체험 시작 전 새활용의 개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진행됩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전 장비도 완비되어 있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 안심하고 참여합니다.


셀프 공구 체험의 매력은 단순히 ‘만드는 재미’를 넘어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는 점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번 쓰고 버려질 뻔한 나뭇조각이 나만의 책꽂이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평소 망가진 물건을 그냥 버렸는데요, 이번 체험을 통해 적은 노력으로도 재활용은 물론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동료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고 소중했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새활용센터의 셀프 공구 체험은 단순한 DIY 프로그램을 넘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망가진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며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경험은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워줍니다.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기에 충분합니다.

참여 팁을 소개하자면, 사전에 예약하면 더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송파구 새활용센터 전화(02-400-9333)로 간단히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인원은 회당 5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송파 새활용센터 셀프 공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일시 :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10:00~11:00(공휴일 제외)

• 장소 : 새활용센터 내 셀프 공구 체험장

• 대상 : 송파구 거주 성인(회당 정원 5명)

• 내용

- 간단한 수리·수선이 필요하고 직접 운반이 가능한 소형 가구(의자·책상, 탁자, 수납장 등) 및 생활용품(행거 등) 셀프 수선

- 공구 사용 방법 직원 직접 설명

- 수리에 필요한 볼트, 너트 바퀴 등 100종 구비

• 참가비 : 무료(단, 부품 일정 금액 추가 시 실비 부담)

• 신청 : 송파 새활용센터(02-400-9333) ※ 수시 접수

셀프 공구 체험 외에도 새활용센터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합니다.


중고 가전·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 그리고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무상 수거 서비스는 1인 가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죠. 멀쩡하지만 필요 없는 가전이나 가구를 기부하면, 센터에서 수리 후 새 주인을 찾아줍니다.

새활용센터의 주요 시설과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시설

주요 기능

가구/가전 전시 판매장

- 새활용·업사이클 제품 전시

- 가구·가전 별도 매장

북카페 및 교육실

- 아름인도서관 조성(신한카드 사회공헌사업)

홍보관

- 재활용, 새활용에 관한 자료 홍보·전시


전통시장 가면 없는 거 빼고 다 있다고 하잖아요. 새활용센터도 그렇습니다. 고가구, TV 다이, 책상, 식탁, 협탁, 침대,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에어컨, 장식장, 화장대 등이 있는데요, 여름이 코앞이라 선풍기, 에어컨 등이 잘나가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골동품 같은 것도 많습니다. 기계식 타자기는 지금은 보기 힘들죠. TV 사극에서나 보는 옛날 가구도 있습니다.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이런 오래된 물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요즘은 젊은 부부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했다면 집까지 배송해 줍니다. 배송비는 송파구는 기본 배송비(만 원부터)에 물품, 수량, 거리, 승강기 유무에 따라 다릅니다. 송파구뿐만 아니라 강동구, 강남구, 하남시, 성남시까지 배송해 주고 있습니다. 단 구매한 제품은 중고 제품 특성상 교환과 반품이 불가하니 이 점 유의해 주세요.

센터는 평일 09:00~18:00, 토요일 09:00~15:00에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문정로 246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아 송파구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어 큰 인기입니다.


송파 새활용센터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쇼핑과 휴식의 공간으로 구성,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재활용과 새활용 산업 육성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젊은 층의 거래를 유도하고, 수리·수선 문화 활성화에 힘쓰며, 구민 대상 자원순환 교육으로 구민들의 재활용·새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파 새활용센터 이승현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자원재활용과 새활용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은 자원이 넘쳐나는데요, 지구의 자원은 유한하잖아요. 우리 세대가 자원을 아끼지 않으면 후세들은 그만큼 자원 고갈 시대에 살지 모릅니다. 센터는 송파구민이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중고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새활용센터를 방문해 보니 산뜻한 인테리어로 꾸민 쇼핑과 휴식 공간은 물론, 화장실 면적도 넓게 확충해 누구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 송파구 새활용센터로 달려가 셀프 공구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이 모여 세상을 바꾼답니다.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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