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버들나무를 볼 수 있는 성주 성밖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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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밖숲은

500년 이상의 왕버들나무들이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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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들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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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밖숲은☑️

말 그대로 성의 밖에 있는 숲

이라서 성밖숲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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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여전히 성밖숲이라 불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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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에 따르면 조선 중기에

마을 소년들이 안타깝게 죽는 일이

빈번하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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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들은🌳

높이 20미터, 지름 1미터

정도로 성장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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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 크게 벌어지고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는

특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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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이 될수록 운치가 있어

물가의 정원수로도 많이 심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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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에 보면

커다란 정자나무들이

대부분 왕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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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성밖숲의 입구에는

화장실과 성밖숲정보센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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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성밖숲에 대한 정보는 물론

성주지역 관광안내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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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시설로는​

해충기피제 분사기,

먼지 털이기, 운동기구 외에도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대도 있어

맨발걷기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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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고목들에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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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왕버들나무에

번호를 부여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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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들은

짧게는 300년 길게는 500년 이상의

고목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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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또 이 성밖숲을

푸르게 가꾸어 줄 묘목을

관리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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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밖숲에는 왕버들 외에도

🌼여름철 보라색 꽃을 피우는🌼

맥문동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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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잎이 나오고 있어

여름철이 기대가 되는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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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다리는

성밖숲에서

이천강변길을 이어주는 다리로

올해 생긴 다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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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밖숲은

광장도 굉장히 넓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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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버스킹이나 각종 행사들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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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도 굉장히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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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야간에는🌙

성밖숲 산책로에

조명이 운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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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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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왕버들나무의 생육환경을 위해

운영시간은 임의로

조정될 수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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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성밖숲에서🌈

푸르름 가득한 왕버들나무들 사이로

산책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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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허은정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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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경상북도의 확인을 거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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