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안동의 멋과 맛을 지켜나가는 안동 중앙신시장
안동의 멋과 맛을 지켜나가는
안동 중앙신시장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 있는 전통시장은
놓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역색이 강하게 드러나는 곳이
전통시장이니까요.
안동에는
구시장과 신시장이 있는데요.
안동 사람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전통시장답게
안동 간고등어를 비롯한
안동한우, 안동포 등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유명합니다.
또 문어와 상어 등의 제수용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날답게🍑
신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들이
먼저 반기네요.
알싸한 마늘종에
파김치를 아니 담글 수 없는 쪽파
줄기까지 생생한 양파
그리고 아삭아삭 오이 등을 보니
반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생선가게가 없는 전통시장은 없지만
간고등어가 이렇게나 많은 시장은
중앙신시장뿐일 거예요.
🐠왜냐하면🐠
안동의 자랑이자 명물이니까요.
안동은 선비의 고장이라
예로부터 집집마다 제사가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조상의 제사를 받들고
손님을 대접한다는 의미로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중앙신시장에는 제수용품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안동 간고등어만큼 문어와 돔배기도
제사상 및 손님 대접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귀한 생선만큼
전도 제사와 손님상에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특히, 배추전은
경상도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라서
전집의 필수 메뉴라고 해요.
아무래도 중앙신시장에
먹거리 코너 주인장들은
모두 다 손맛 좋은 분인가 봅니다.
손맛의 끝판왕을 만나기 위해
중앙신시장의 먹자골목으로
들어왔습니다.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선지 국밥은🍲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
최근에 전현무계획이라는
방송에 소개되면서,
더 많은 분이 찾고 있다고 하네요.
3개의 솥은
자신만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요.
우선 뼈를 오랫동안 끓여
깊고 진한 육수를 내고
양지와 수구레, 아롱사태에
부드러운 선지까지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거지와 대파를 추가하면
잡내 하나 없는 선지 국밥이 완성됩니다.
또한 안동중앙신시장은
제사와 손님 접대에
특화된 전통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고등어가 한 집 건너 한집이라면
떡집은 두 집 건너에 있으니까요.
우리 속담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잖아요.
알록달록한 색상은 기본
다채로운 떡 종류에
장바구니는 묵직
온누리 상품권은 가벼워졌습니다.
See you late를 해석하면
“잘가시더”입니다.
정겨운 사투리와 함께
안동중앙신시장의 시장투어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안동 여행이 처음이라면🫧
안동의 향토문화와 유교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는 중앙신시장을
추천드립니다!
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남혜경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경상북도의 확인을 거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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