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역사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책과인쇄박물관! [춘천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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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볼만한곳

책과인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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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춘천 가볼만한곳

책과 인쇄박물관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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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역사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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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니

어렵지 않게 방문 가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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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볼만한곳 책과인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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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에 빠져 살고 있다가

잠시 그곳에서 빠져나온듯한

기분이 들게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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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앞 정원은 귀엽게 꾸며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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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학교 책상부터 빨강색으로

눈에 띄는 전화부스와 우체통까지

추억이 떠오르게 만드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노랑색 작은 우체통 뒤 큐알코드를 찍으면

춘천관광포털에 접속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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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한켠에는 이기철 작가의

‘책 읽는 아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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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절, 구절 모두

따뜻한 문장이라 감명깊었지만,

마지막 ‘이 세상의 별인 책읽는 아이야.’

라는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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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에는 카페가 있는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작고 아기자기했습니다.

책과인쇄박물관에 있는 카페답게 조용히 앉아서

독서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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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1인 6,000원입니다!

(20인 이상 단체, 국가유공자, 장애인, 군인은 증빙자료 지참 시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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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볼만한곳 책과인쇄박물관은

총 3층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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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활판 인쇄 역사에 대한 전시,

2층은 고서가 전시되어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3층은 근현대시대의 책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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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판 인쇄 역사에 대한 전시관 입구처럼

문 주위가 활판으로 가득차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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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신기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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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인쇄기와

활자가 뺴곡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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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이런 기구를 이용해서

책을 만들었다는게 믿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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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에서만 보던 활판을 가까이서 실제로 볼 수 있어요!

요즈음 시대에선 인쇄하는게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닌데

옛날 인쇄기를 보니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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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활판인쇄 뿐만 아니라 ‘오프셋’이라는

인쇄의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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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기계들이라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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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2층에 올라와

전시된 고서를 관람했습니다.

저기 중간에 있는 큰 나사같은 것도 제본기에요!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무슨 말인지 읽지는 못하지만

엄청난 서적들이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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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근현대서적들이 있는데요!

문학별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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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쓰인 교과서와 책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개화기 이후 일제 강점기와 해방, 미군정기와 6.25등

큰 사건과 변화들이 있었지만 중심을 잃지 않으려

교육부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에도 교과서는

칼라로 인쇄해 학습 효과를 높이려 노력했다는 사실을

여기서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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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이어져 있는 복도에는 다양한 전시품도 있어요!

유리벽에는 옛날 사진과 노래 가사 등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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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문학 책들이 연도별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에겐 처음보는 책들이기 때문에 신기할 것 같고

어른들에겐 향수를 불러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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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어공부할 때 교과서에서 많이 뵈었던

근대문학 작가님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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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생가가 있으신 김유정 작가님부터

김소월, 한용운, 최남선, 이광수 작가님 등

너무나도 유명하신 작가님들의 소개와

대표작들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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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배울거리가 가득한 유익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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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를 표지로 하는 공책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방문 기념으로 사가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춘천 실내 여행지로

책과인쇄박물관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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