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공주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여가활용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09년 9월 구)공주경찰서 부지인 반죽동 218번지에 설립이 되었습니다. 총 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공주 청소년문화센터는 2,452㎡부지에 1,447㎡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지어졌는데요.

​

​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프로그램,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상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

​

지하 1층에는 벽면이 거울로 되어 있는 댄스 연습실이 4인용과 8인용 각각 하나씩 있고,

​

​

지상 1층 입구에는 놀거리라 하여, 보드게임 등의 게임기가 설치되어 있는 청소년문화놀이터가 있고,

​

​

안쪽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책울림 독서공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서, 토론, 문화 체험 및 학습과 휴식하는 공간인 북카페도 있습니다.

​

​

삼성디스플레이 ‘책울림’사업은 교육을 테마로 하는 '책읽는 습관만들기'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조성을 위해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을 지원해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데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독서공간지원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우수도서 100권을 지원받아 청소년 독서문화 저변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

​

또한 1층에는 청소년들이 방과후 학습지도 및 예체능 활동을 배우는 공간인 프로그램실이 두 곳 있습니다.

​

​

2층에는 청소년 동아리 회의실과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탁구장, 그리고 1층 프로그램실과 마찬가지로, 방과 후 학습지도 및 예체능 활동을 배우는 공간으로 '우리반 교실'과, '함께반 교실'이 있습니다.

​

​

마지막 3층에는 노래 연습을 할 수 있는 노래연습실과 악기 연습실, 그리고 창작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 1층에서부터 지상 3층까지 모든 층이 다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취미활동을 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

​

그리고, 1층 현관 입구 정중앙에는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대한민국 고등학생 소녀상 148호가 놓여 있습니다. 나라가 힘이 없을 때 고통당하셨던 분들을, 이제는 나라가 앞장서서 보호해 드려야 할 것인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답답함을 금할 수가 없네요.

​

​

이렇게 넓은 공간에,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갖추다 보니, 이곳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많은데요. 그러다 보니, 역으로 강사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최근에 강사들이 부족한 부분은 영어강사와 수학강사인데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 강사를 수시로 모집 중에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무료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아닌 시수당 4만원의 보수도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

​

​

공주 청소년문화센터의 이용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라고 합니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고요. 법정 공휴일과 근로자의 날은 휴관이니, 이용하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남용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