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기획 <16> - 호원동 카페 「까만 콩」

안녕하세요. 의정부시민여러분. 의정부에는 착한가격업소 34개업소가 등록되어 있는데요. 의정부시는 1월 2일부터 최근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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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의정부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이며, 착한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그중 카페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까만콩카페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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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격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저렴한 메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아메리카노 2,500원부터 시작해서 가장 비싼 메뉴도 5,500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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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원액과 볶은원두도 판매를 하네요. 다른데에 비해서 확실히 가격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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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페내부의 모습입니다. 약간은 소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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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쪽 내부에서 입구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네군데 구역으로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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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괴일주스를 만드는 과일들이 진열되어져 있고 더치커피 원액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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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는 오더존입니다. 게시된 메뉴판에는 커피류와 논커피류, 에이드, 스무디, 티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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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할인 쿠폰이 있는데 도장을 7개를 받으면 2천원을 할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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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류로는 유일하게 치즈케이크가 있네요. 3,000원 입니다. 역시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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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콩을 판매하는데요. 에티오피아, 탄지니아, 케냐산 볶은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6,500원에서 8,000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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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로스팅 기계입니다.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인터리어 효과로도 참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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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카페에서 취급하는 테이크아웃 용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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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윗부분에는 커피 원두가 쌓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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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선반 위에 보이는건 드립커피머신 아닌가요? 커피에 관련된 기구들이 자연스레 인테리어로 사용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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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비번이 공개적으로 게시되어 있어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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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바나나견과류쉐이크 5.5와 카페라떼hot 3.0을 시켰어요. 둘 다 합해도 8,500원입니다. 사실 이정도 가격이면 대형카페에선 음료 한잔 가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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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는 하트 모양이 무척이나 귀엽습니다.ㅎ 맛은 커피에 우유를 얹은 순수한 라떼 레시피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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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견과류쉐이크는 정말 집에서 바나나와 견과류를 우유에 넣고 믹서에 곱게 갈은 맛이예요. 찐 순수 건강 음료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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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착한가걱업소로 등록된 유일한 카페 업종인 까만콩카페는 역시 저렴한 가격이 상당한 메리트인것 같고 오붓하게 조용히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였던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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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역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라서 출퇴근하며 테이크아웃해서 가기도 좋은 위치이기도 합니다. 올해에도 착한가격업소를 더 모집한다고 하니 의정부 시민들 가게에 도움이되는 업소가 더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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