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독립서점, 책과 문화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더비블리오그라피'

유성구 '안녕거리'에는 동네 상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동네상점 가운데서도 독립서점은 상점이 이어 있는 골목길의 매력을 더해서 도심 속에서 여행을 떠나듯이 잠시 머물며 책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상의 틈 안에서 조용히 변화를 즐겨 볼 수 있는 곳으로 유성구의 독립서점 더비블리오그라피를 소개합니다.

​

​

​

​

독립서점 더비블리오그라피는 골목길 세월도 느껴지고, 독특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유성구 지역의 문화와 매력도 느껴 볼 수 있어 더욱 이색적인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곳입니다. 책방으로 향하는 길, 도심 속에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느끼며 마당으로 들어서면 초입부터 작은 텃밭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

​

​

노란색과 파스텔 색조가 어우러지는 산뜻한 분위기로 계단 오르는 길도 특별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

​

​

​

더 비블리오그라피(The Bibliograhpy)라는 서점의 이름이 무척 인상 깊었는데요, 이름의 뜻을 살펴보니 '참고문헌' 또는 '책의 목록'에서 확장하여 일상에서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듯 느껴졌습니다.

​

​

​

​

책방에 들어서면 작가와 함께했던 책 이야기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소식을 아카이브 형식의 포스터로 볼 수 있어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하는 장소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

​

​

​

독립서점 한편에는 대전 로컬 크레이터들이 만든 수공예 작품 전시 및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

​

​

​

더비블리오그라피에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

​

​

큐레이션 글을 참고해 듣고 싶은 CD를 구매 후, 듣고 간다고 이야기하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책과 차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음반과 함께 어울리는 책이 추천되어 있어 음악과 독서를 같이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

​

​

​

독립서점의 책 공간으로는 철학 부문, 문학 부문, 사회 및 정치, 예술 부문의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최근 입고된 신간과 이번 주 새로 들어온 책들을 더비블리오그라피의 큐레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

​

​

더 비블리오그라피에서는 공간 이용이 가능하며, 테이블 좌석은 이용권 구매 후 5,000원부터 시간별로 요금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기증 도서 서가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

​

아늑한 공간에서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

​

​

독립서점 더비블리오그라피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문했을 땐, 유성구 내에서 진행하는 <슬기로운 동네생활 어은동 투어> 프로그램 안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유림공원에서 즐기는 요가, 제철 채소를 활용한 계절 밥상, 채식 생활을 주제로 한 북토크, 옥상 정원에서의 체험 행사 등 반나절 동안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알찬 일정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 가운데 <채식 생활 북토크>가 열리는 장소가 이곳으로 6월 6, 7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

​

​

출처 : 더비블리오그라피

'유성매직' 공동체 마을을 그려볼 수 있는 행사로 여름에 진행될 예정일 문화 행사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

책과 영화를 즐기며 여름밤을 만드는 독서와 감상 모임 <2025 여름시네마클럽> 행사가 열릴 예정인데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유성구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독립서점 더비블리오그라피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

​

​

제 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정예담 기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