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공동체의 축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로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을 체험‧이해할 수 있는 70여 개의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광명시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164개(2023년 7월 기준), 공정무역가게 27개, 공정무역실천기관 및 기업 7개(2023년 8월 기준), 디딤돌 창업동아리 10개(2023년 8월 기준) 등 사회적 가치와 착한 소비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동아리들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체육관 내외에서 진행됐는데, 체육관 내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디딤돌창업박람회 및 사회적 경제 사업에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습니다.
체육관 밖에서는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광명마켓 등 공정무역과 사회적 경제 부스들이 설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체육관 내 벽면에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 “생산자를 지원해 준다”, “공정한 이윤을 받을 수 있다” 등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을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탬프 투어 및 체험이 함께 열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낸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체험을 통하면, 해당 부스에서 홍보하고자 하는 바를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고, 시민은 체험을 통해 공정무역과 사회적 경제를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의 기부 안내도 보였습니다.
광명푸드뱅크를 알리는 Q&A와 기부 가능한 물품을 전시해 기부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게 먹거리죠. 음료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드트럭이 페스터벌과 함께 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푸드트럭 이용 시 ‘내 그릇 사용하기’에 동참하고 인증샷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하기에 보내면, 심사 후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디딤돌 창업박람회가 함께 한 찬란한 페스티벌은 끝이 났지만, 광명시 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슈퍼맨 (김창일)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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