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의 푸른 바다와 브레드이발소

요술풍선, 그리고 가족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졌던 어린이날

브레드이발소 친구들이 하늘 위로? 드론쇼로 만나는 특별한 어린이날! 5월 가정의 달, 그리고 어린이날을 맞이해 삽교호에서 정말 특별한 야간 이벤트가 열렸어요. 바로 드!론!라!이!트!쇼!

이번 드론쇼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브레드이발소’를 주제로 해서 부푼기대를 하고 방문했습니다. 직접 보고 나니 “와, 진짜 이런 게 가능해?”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답니다.

오후부터 이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공원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어요. 피크닉 매트 펼치고, 간식 나눠먹고, 아이들은 풍선 들고 뛰어다니고~ 마치 작은 축제처럼 분위기가 아주 화기애애했답니다.

그리고 밤 9시, 드디어 드론들이 하늘로 떠오르더니… 브레드, 윌크, 초코가 삽교호 밤하늘 위에 뿅! 등장!!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생생하던지, 아이들도 “브레드다!!” 하고 환호성을 지르고 어른들도 연신 사진 찍느라 바빴어요 무려 1000대의 드론이 협업해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했는데요.

이발소 안에서 머리 자르는 브레드 하트 모양 연출까지! 진짜 애니메이션 속 장면이 그대로 하늘에 그려지는 느낌이었어요.

미리 자리 잡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돗자리, 간단한 간식, 따뜻한 옷 챙겨오면 좋아요! 특히 사진이나 영상 찍을 땐 스마트폰 삼각대 있으면 아주 유용합니다.

이번 드론쇼는 단순한 관람 이벤트를 넘어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진에서 이런 퀄리티의 야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반가운 경험이었습니다.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계속되는 드론쇼라니, 이번 기회에 놓치면 아쉬울 정도이니 매주 토요일은 삽교호 나들이로 가야겠습니다.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가족 나들이, 데이트, 친구들과의 밤 산책 코스로 딱일 것 같아요.

낮에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삽교호의 진짜 매력은 해가 진 뒤부터 시작됩니다. 드론쇼를 보러 갔던 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삽교호의 야경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물결 따라 반짝이는 조명들, 수면 위에 고요하게 비치는 다리의 불빛, 그리고 공원 곳곳을 은은하게 밝히는 무드 조명까지

밤공기를 타고 전해지는 조용한 음악과 함께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특히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조명 아래로 드리운 나무 그림자와 함께 연인들의 실루엣, 가족들의 웃음소리,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드론쇼가 끝나고 난 뒤에도 자리를 떠나기가 아쉬워 한참을 더 앉아 조용히 야경을 바라보았는데요, 시끌벅적한 도심 속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와 평온함이 가득한 밤이네요.

야경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많으니, 카메라나 핸드폰만 잘 준비해도 인생샷 건지기 어렵지 않아요! 삽교호의 밤은 그냥 '어두운 시간'이 아닌, 빛으로 가득한 특별한 순간이에요.

드론쇼 보러 오시는 분들은 꼭 일찍 와서 야경도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놓치기 아까운 뷰랍니다.

출처 : 당진도시공사 홈페이지

삽교 함상공원 내 해양테마체험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어린이날 다녀왔습니다.

지난 어린이날에는 해양테마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풍선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한 경우에는 당진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해양테마체험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체험관 방문을 통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말씀도 전하셨습니다.

그럼 그날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어린이날, 요술풍선이 가득했던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원래부터 해양 생태와 안전을 주제로 한 체험 전시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날은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바로 벌룬 아티스트들의 요술풍선 나눔 행사!​

포토존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건 무지개와 바닷속 세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아치 아래에는 귀여운 물고기, 해마, 문어, 꽃게 물고기.불가사리. 해양생물들이 생생하게 꾸며져 있었고, 아이들은 마치 진짜 바닷속에 들어온 듯 눈을 반짝이며 포즈를 잡았답니다.

부모님과 손을 꼭 잡고 찍은 사진, 풍선을 들고 무지개 앞에서 방긋 웃던 순간, 아이들이 나란히 선 모습 하나하나가 모두 귀엽고 소중했어요. 사진 한 장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당진에서 보낸 이 아름다운 하루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주는 추억의 조각이 되어줄 멋진 포토존이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펼쳐진 요술풍선 마법!

체험관 입구에 들어서자,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만들어진 동물들과 사탕꽃 하트꽃이 눈에 띄었어요. 귀여운 강아지, 칼, 꽃, 팔지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들로 가득했습니다.

작은 풍선 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그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님들 얼굴에도 절로 미소가 번졌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잊지 못할 추억 체험관 내부와 외부를 돌아다니는 아이들 손에는 하나같이 알록달록한 풍선이 들려 있었어요.

요술풍선 하나로 삽교호의 분위기가 더 밝고 즐거워진 느낌!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이런 이벤트 너무 좋다~” 하며 흐뭇한 표정이셨어요. 그리고 포토존 근처에서는 풍선을 들고 사진을 찍는 가족들로 북적북적~

곧 있을 어버이날에 하트꽃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자녀들은 또 그모습에 흐뭇. 3대가 함께한 방문한 가족분들께는 ‘당진사랑상품권’이 증정 이벤트라니!!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의 소중함을 기념하고, 당진에서의 따뜻한 시간을 기념하는 작지만 의미 깊은 선물이었습니다.

“어머니, 내년에도 여기 다시 오자~”

“다음엔 여름휴가로 당진에 놀러올까?”

이런 대화가 여기저기서 들릴 만큼, 당진은 단지 여행지가 아니라 가족과의 추억이 다시 이어지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었어요.

벌룬 아티스트들이 직접 아이들 앞에서 풍선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아이들이 줄을 서서 “저는 강아지요!”, “저는 핑크 꽃이요!” 하며 요청을 하는데, 익살스러운 제스처와 함께 순식간에 멋진 풍선 작품이 뚝딱!

풍선을 받은 아이들은 방긋 웃으며 이리저리 자랑하더라고요.

내 손목에 걸린 꽃팔찌, 그리고 마음까지 따뜻해진 당진사랑상품권 제 손목에 채워진 꽃팔찌 하나에 괜스레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고요.

알록달록한 풍선이지만 마치 진짜 꽃처럼 향긋하게 느껴지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이어서 받은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오늘이 더욱더 풍성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이걸로 당진에서 또 뭐 맛있는 거 먹을까, 카페 갈까?’ 하는 생각만으로도 여행이 더 알차게 채워지는 느낌. 작지만 따뜻한 배려와 정성이 느껴졌고, 이런 세심한 이벤트 덕분에 제가 살고있는 당진이라는 도시가 더 정겹고 가까워졌습니다.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삽교호 관광지에 위치한 2층 규모의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해양 안전과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해양안전체험관 실제 해양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선박 탈출 체험: 선박 침몰 시 탈출 방법을 체험하고 선실 화재 진압 체험: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을 익힙니다. 무인도 생존 체험: 무인도에서의 생존 방법을 가상으로 체험합니다.

2층에는오션 판타지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불가사리 해변: 불가사리와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고

상어 케이지 다이빙: 상어와 함께 다이빙하는 가상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션 스튜디오: 해양 생태계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생명의 바다: 해양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를 소개합니다.

해파리 정원: 해파리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션 판타지 홀: 5,500인치 초대형 스크린과 6개의 빔프로젝터를 통해 대왕고래, 대왕오징어, 대형 가오리 등 해양 생물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풍선 이벤트뿐 아니라, 해양 안전 체험, 오션 판타지 영상관, 해파리 정원 등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하루 종일 알차게 보냈어요.

이용 정보

운영 시간: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성인 10,000원, 소인(36개월 이상~고등학생) 9,000원, 우대(65세 이상) 7,000원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79

문의: 041-363-6960

요술풍선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해양의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는 체험 콘텐츠가 온 가족의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준 하루.

다음 어린이날도 여기로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은 진심으로 아이들과 함께 바다의 신비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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