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예쁜 경주 산책 코스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선선하여

많이들 움직이시죠?

경주에 야경이 예쁜 곳이 많아

저녁에 산책하기 좋은 코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동궁과 월지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매일 09:00 - 22:00

첫 번째로 동궁과 월지

신라의 별궁으로, 신라의 태자가 사는 곳이었으며

1, 3, 5호 건물지 3개만 복원한 상태예요.

심벌은 월지라는 이름의 인공 호수이며

풍류와 연회 장소로 만든 곳이라네요.

야경으로 유명한 곳으로

숲과 나무들이 건물과 함께 연못에 비추어

시선을 머물게 하며 야경에 운치를 더하네요.

첨성대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두 번째로 첨성대

동궁과 월지 근처에 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신라시대의 천문 관측소

별의 움직임을 살펴 농사 시기를 헤아리고,

하늘을 관측해 국가의 길흉을 점쳤다고 합니다.

첨성대 뒤편에 월정교 방향으로 걷다 보면

예쁜 꽃밭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빨간 꽃들이 고분과 어우러져

야경의 아름다움을 한몫하고 있었어요.

예쁜 야경 꽃밭을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저마다 가던 발길을 멈추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월정교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

오전 9시 ~ 오후 10시

세 번째로 월정교

통일신라의 수도 서라벌에 설치된

다리로 교통로 기능을 했어요.

남천위에 지어졌으며 일정교와 함께

국왕이 사는 궁궐인 경주 월성과 건너편의

남산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징검다리 중간에서 월정교의 정면샷을

찍을 수 있으며 색다른 느낌을 주는 낮과 일몰시간에

맞추어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릉원 & 천마총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매일 정문 09:00 - 22:00 / 후문.천마총 09:00 - 21:30

네 번째로 대릉원

30여 기의 신라 고분군으로 유명하며 삼국사기에

‘미추 이사금을 대릉에 장사 지냈다’는

기록에서 유래해요.

대릉원이 속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어요.

대릉원을 대표하는

천마총과 황남대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대릉원 녹턴-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

행사가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는데 밤을 찬란하게 물들이고 있었어요.

고분의 특성을 살려 미디어아트를 구성해

새로운 시각적 관람과 예술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조경들과

얼굴 인식하는 키오스도 있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체험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천마총

신라의 대표적인 돌무지덧널무덤이며

발굴 당시 출토된 천마도 그림으로 인해

지어진 이름입니다.

내부에는 각종 장신구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천마도 복제품도 볼 수 있어요.

천마도는 국보 제207호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5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말다래 그림을 일정 기간 동안 공개 중이에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본 진품의

천마 무늬 말다래는 사진촬영은 금지였지만,

신비로움으로 한동안 자리를 옮기지 못하였어요.


선선한 저녁에 야경이 예쁜

경주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대릉원, 첨성대

가족, 연인, 친구와 산책을 떠나보세요!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박미혜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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