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습지생태학습관 기획전시 숨 쉬는 습지 살아 있는 수생생물 이야기

주말? 여름 방학? 아이들과 어디로 갈지 고민하시죠?

자연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대구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을 추천합니다!

현재 학습관에서는 2025년 6월 18일(수)부터 9월 28일(일)까지 3층 기획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숨 쉬는 습지, 살아 있는 수생생물 이야기」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름처럼 ‘살아 숨 쉬는’ 습지 생태계의 주역인 수서곤충(물속에 사는 곤충)과 수생식물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유리 수조 너머로 유영하는 수서곤충, 물 위에 살포시 떠 있는 수생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의 기획전시실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된 곤충과 식물들은 생태해설과 함께 안내되어, 마치 살아있는 자연도감 속을 탐험하는 듯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자연 교실,

여기서는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수서곤충과 수생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을 지키는 첫걸음은 습지의 중요성을 아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여름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달성습지로 이번 주말 떠나보세요!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이용정보-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30(17시 마지막 입장)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월요일 휴관

공휴일이 월요일이면 다음날 휴관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3) 631-0105

주차장 : 건물 뒤편 전용 주차장

편의시설 : 화장실, 데크, 전망대 등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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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습지, 살아 있는 수생생물 이야기 기획 전시 정보-

전시 기간: 2025년 6월 18일(수)부터 9월 28일(일)

위치: 3층 기획전시실

자연을 품은 생태학습의 공간, 대구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달성습지에 있어

습지의 생물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학습관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마련되어 있으며, 출입구는 정면 앞쪽에 있어 주차 후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구로 향하면 제일 먼저 귀여운 캐릭터 ‘꽁이’(맹꽁이)와 ‘루미’(흑두루미)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 마스코트는 습지에 서식하는 실제 생물을 캐릭터화한 것인데요. 학습관 내 상영되는 영상에 등장해 달성습지의 대표 생명들을 재미있게 소개해 줍니다.

입구에는 현재 진행 중인 '숨 쉬는 습지, 살아있는 수생생물 이야기' 기획 전시를 알리는 현수막도 부착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어떤 전시가 진행 중인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09:00 ~ 17:30(17시 마지막 입장), 휴관은 매주 월요일/1월 1일/설날, 추석 당일입니다.

공휴일이 월요일이면 다음 날 휴관입니다.

연면적 2,029㎡의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기계실이 있으며 학습관 2~3층에는 상설전시실이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은 3층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달성습지의 생태적 가치, 곤충, 식물, 포유류, 멸종 위기종 등 다양한 생물,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 등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전시실의 첫 부분에서는 달성습지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범람형 하천습지라는 점을 중심으로, 이곳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보고임을 설명합니다.

전시관 내부에는 달성습지에 실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입체 모형, 사진, 해설 패널, 디지털 콘텐츠 등으로 소개됩니다. 맹꽁이, 두꺼비, 흑두루미 등 멸종 위기 야생생물까지 생물마다의 서식지와 생태적 역할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생물 간의 생태적 관계와 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층의 기획전시실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내용만큼은 매우 알찬 구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기획전시 기간은 2025년 6월 18일(수)~09월 28일(일)로 생태학습관 3층에서 전시 중입니다.

수서곤충과 수생식물을 주제로 한 이번 기획전은 실제 생물과 해설 패널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관찰하고 배우기 좋습니다.

작지만 집중도 높은 전시 구성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도 습지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적 역할을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오른쪽에는 수서곤충, 왼쪽에는 수생 식물이 전시 중입니다.

수서곤충은 물속이나 그 주변에서 생활하는 곤충으로, 하천과 연못, 습지 등 다양한 수생환경에서 먹이사슬의 중간 고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로 관찰 가능한 수서곤충들로 검정물방개, 장구애비, 게아재비, 물자라, 왕잠자리 수채, 밀잠자리 수채, 고추잠자리 수채, 어리부채, 장수잠자리 수채 등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수서곤충이 단순히 생물 그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수질을 판단하는 지표 생물로서 활용된다는 사실입니다.

1급수인 깨끗한 물에서는 하루살이 유충, 강도래, 날도래 등이, 오염된 물에서는 깔따구 유충, 거머리류 등이 서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분포를 통해 화학적 검사 없이도 수질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서곤충은 조류, 물고기, 양서류의 먹이가 되어 에너지를 상위 소비자에게 전달합니다. 일부는 썩은 식물과 낙엽, 유기물을 분해하여 자연정화작용에도 기여합니다. 작지만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는 이들의 삶은 아이들에게는 생물학의 살아있는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수생식물도 함께 소개되며, 습지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속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식물은 그 생김새부터 특별합니다.

수생식물은 생존을 위해 물에 떠 있거나 잠겨 살아가는 방식으로 진화했으며 부엽식물, 부유식물, 침수식물, 정수식물 등으로 분류됩니다.

물속에서도 광합성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구조, 산소 교환이 쉬운 통기조직, 물에 뜰 수 있도록 공기주머니를 가진 조직 등 다양한 생존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생식물로는 부레옥잠, 생이가래, 붕어마름, 수련, 마름이 등이 있으며, 직접 눈으로 보고 구조와 생존 방식에 대한 설명을 접할 수 있어 이해도가 높습니다.

수생식물은 단지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수질 정화, 서식처 제공, 경관 조성 등의 중요한 생태적 역할도 수행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 전시 「숨 쉬는 습지, 살아 있는 수생생물 이야기」는 수서곤충과 수생식물의 생태적 역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전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생태체험의 공간, 달성습지생태학습관 기획 전시에서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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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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