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가볼 만한 곳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솔찬공원, 케이슨24

​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옆에 솔찬공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주변이 탁 트인 넓은 바다 경치와 데크 전망대, 피크닉장, 쉼터, 산책로,

복합문화공간인 케이슨24까지 있어서 바람 쐬러 방문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주말에는 연인들, 가족들끼리 많이 방문하여 힐링하다 가는 곳인데요.

밤에 야경도 무척 예쁜 곳이라 인천 드라이브 코스로도 너무 좋습니다.

​

​

우선 솔찬공원 오면 사방이 아무런 장애물 없이 뻥 뚫려 있는

이곳 데크 전망대를 꼭 와보셔야 합니다.

인천대교 제작장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 이곳은 답답한 느낌 없이

주변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서 정말 시원시원한 곳입니다.

​

군사보호구역이라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로 넉넉해서 방문하는데 큰 제약은 없는 편입니다.

​

​

바다 바로 앞쪽까지 오면 갈매기들이 정말 많아서

새우깡 하나 사 들고 와서 갈매기들에게 과자 던져주며 놀 수도 있습니다.

​

​

주변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그늘막 쉼터도 많아서 걷다가 편하기 쉬기 좋습니다.

이쪽 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끝에서 끝까지 다 걷다 보면 다리가 꽤나 아픕니다.

​

​

주말에 방문해서 사람들도 정말 많았고,

갈매기들에게 과자 던져주는 시민분들 덕분에 진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

날씨도 쾌청하니 푸른 하늘과 함께 서해 바다를 감상하며 기분전환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이날은 물이 약간 빠져서 인지 뻘 풍경이 드러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까 바다 경치 보기 아주 좋았습니다.

​

​

버스킹 존에서 버스킹 공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주말에 오면 버스킹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데요.

주변에 사람들도 많아서 북적이고, 노랫소리도 주변으로 퍼지니 아주 활기 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

​

솔찬공원에는 또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무인 라면, 갤러리 전시 공간 등이 있는

케이슨24 복합문화공간이 있어서 휴식 취하고 가기 정말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기도 하고 날씨가 비교적 포근해서

바깥에서 커피 마시며 쉬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

​

베이커리 카페는 1층에 있고 각종 다양한 빵과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맛있는 빵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

​

안쪽까지 공간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주말인데도 자리 여유가 많았습니다.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채광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니 쉬기 정말 좋은 카페였습니다.

​

​

안쪽 공간에는 북 카페 형식으로 책도 여러 가지 비치되어 있고

푹신한 소파에 스피커, 액자 등의 소품까지 있어서 감성 넘쳤습니다.

​

​

솔찬공원 방문하면 먼저 바다 보며 산책을 즐기고 이후에 케이슨24에서

커피 마시고 빵 먹으며 편하게 쉬었다 가면 힐링 되고 정말 좋습니다.

​

저는 낮에 방문했지만, 밤에는 케이슨24 주변으로 조명이 화려하게 켜지기 때문에

야간에 방문해 보는 것도 굉장히 분위기 있고 좋습니다.

​

​

잔디 있는 피크닉존과 산책로 쪽도 푸릇푸릇, 울긋불긋한

자연 풍경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

가을이라 주변이 붉게 단풍 물든 모습이 보였는데,

또 초록 초록한 곳도 있어서 푸릇함과 울긋함이 동시에 느껴지더라고요.

​

​

솔찬공원 주차장은 케이슨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23년 10월 23일부터 유료화가 되어 최초 2시간까지 무료이며 이후 30분에 400원입니다.

전일 주차는 4,000원입니다.

​

주차비가 비교적 저렴하여 부담 없는 편이었고 넉넉하게 이용하다 가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정말 많아서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