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주)풍산·부산도시공사,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가 ㈜풍산, 부산도시공사와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체결은 19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에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그동안 도시 외곽에 조성돼 제조업 위주로 개발됐던 산업단지입니다.

이번 ㈜풍산 부산 사업장 이전으로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원 191만㎡에 2조2천213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서비스, 영화‧영상 콘텐츠, 융합부품소재 산업 등 4차산업 중심의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풍산은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기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풍산이 시역내 이전적지에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 부산시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적용해 이전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는 등 사업장 이전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에 대응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남부권의 대표적인 창업 허브로 구축돼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부산의 첨단 신성장산업을 견인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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