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맨발 걷기, 포항 오어사 가는 길, 오어지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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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이라면 10월에 꼭 가봐야 할 곳!

포항 맨발 걷기 명소

오어지 둘레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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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맨발 걷기 하기 좋은

오어지 둘레길을 전국에 계신 모든 분들께

소개하고자 아침부터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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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맨발 걷기 명소인

오어지 둘레길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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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 저수지는 생긴 모양이

용이 휘감아 도는 형국이라 기맘절벽과

주변 경치에서 영험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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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지 둘레길로 사찰까지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트레킹의

묘미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점이라면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평일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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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렁다리 아래에 오어사 불자님들께서

방생한 거북이와 팔뚝만 한 잉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고,

개체 수가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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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잉어들이 떼지어 몰려드는 게

신기했고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출렁다리 입구에

총연장.7.1km의

포항 맨발 걷기 명소,

오어지 둘레길

안내 지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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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드 1.4km

맨발로드 1.5km

산책로 4.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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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구분되어 걷고 싶은 코스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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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교라 불리는 출렁다리 위에서 보는

포항 사찰 오어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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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책로로 들어가면서

초록이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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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더 들어서면 남생이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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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는 우리나라 멸종 위기인 파충류인데요.

남생이바위는 남생이가 바위 위에서

쉬어가는 깨끗한 오어사를 만들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생이바위 전망대를 지나면

삼거리 쉼터와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가는

갈림길의 이정표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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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호수 반대편 탐방로로 가볼까요?

호수 반대편 탐방로는 맨발산책로입니다.

안향사 입구까지 1.3km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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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맨발 걷기 명소

오어지 둘레길 맨발로 주차장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63-3

지도상으로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주차장에 주차하면 맨발로가 시작됩니다.

여기에 돌 주차장이긴 해도 주차장이 제법 넓습니다.

맨발로 안내판은 여기서 약 2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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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이 많은 길이지만

아예 차를 타고 250m 더 안쪽까지 들어갔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맨발로 안내판이 보이고

여기서부터 고운 흙길이 시작됩니다.

간간이 햇볕 노출도 되지만 거의 그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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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자도 없이 맘껏 즐기며 걸어보았습니다.

길은 100% 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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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에 포항 맨발 걷기 명소,

오어지 둘레길을 둘러보며

전국에 계시는 관광객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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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장세인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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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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