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제과 기능장이 만드는 특별한 빵집 '보보로 베이커리'

든든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빵 한 조각이 하루의 위로가 되어줄 때가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는 맛있는 빵이 생각날 때 찾아가기 좋은 빵집, 국가대표 제과 기능장이 직접 만드는 특별한 빵집, 보보로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장인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빵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대덕구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 보보로 베이커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국가대표 제과 기능장인 손창희 기능장이 직접 빵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특히, 10년 이상 된 발효종을 사용하여 건강한 빵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이곳 빵은 속이 편하고 소화도 잘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빵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까지 생각하는 장인의 철학이 빵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보보로 베이커리 매장 내부에는 빵을 맛보고 갈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빵과 함께 커피나 음료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저는 아늑한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갓 구운 빵을 맛보며,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여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빵뿐만 아니라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와 같은 기본적인 커피 메뉴는 물론, 카페인이 없는 스무디와 에이드, 그리고 여름철이면 빠질 수 없는 팥빙수까지 판매하고 있어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스무디를, 어른들은 향긋한 커피를 즐기며 각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진열대에 놓인 빵들은 그 종류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담백한 건강 빵부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달콤한 빵, 그리고 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은 아름다운 케이크와 롤케이크, 전병까지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특히 보보로 베이커리의 '앙버터 소금빵'은 맛있기로 소문나 늦게 가면 품절될 때도 많다고 합니다.

저도 이 소금빵을 맛보았는데, 적당히 짭조름한 소금빵에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단팥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느껴지는 행복감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보보로 베이커리는 위생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보통 빵을 담는 트레이가 외부에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살균기 안에 트레이가 보관되어 있어 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빵의 맛과 품질은 물론,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먹을 맛있고 건강한 빵이 생각난다면, 국가대표 제과 기능장의 장인 정신과 신선한 재료에 대한 고집이 빵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보보로 베이커리에 방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갓 구운 빵의 온기처럼, 여러분의 일상에 달콤하고 따뜻한 위로를 선물할 것입니다.

▶ 보보로베이커리

주소: 대전 대덕구 계족산로81번길 96

영업시간: 매일 07:30 ~ 22:00

전화: 042-632-0445



2025 대덕구민 기자단 '서성진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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