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통해 핫플로 떠오른 곳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10-2


태안 여행지 no.1

태안 민어도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10-4

무료입장/상시개방

화장실 및 편의시설 없음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민어도는 최근 SNS를 통해 핫플로 떠오른 곳 입니다. 이곳은 차박과 낚시의 성지인데, 태안의 다른 해변에 비해 개발이 되지 않고 한적한 해변으로 화장실과 편의시설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어도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 민어가 많이 잡힌다고 하여 "민어도"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만조때 찾은 민어도는 물이 차오르면서 점점 물빛이 맑게 변하는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서 있는 사진 포인트에 처음 사진을 찍으려 서 있을때는 물이 그닥 차지 않았는데 발목까지 점점 물이 차오르는걸 보면서

"물이 정말 빨리 들어오는구나" 느낄수 있었답니다.

민어도 물색의 비밀은 조수간만의 차에 있습니다. 바닷물이 만조에 이르면 바닥에 깔린 하얀 굴껍대기 때문에 물빛이 에메랄드 빛으로 보이는데, 간조때에는 이 물빛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만조인 물때를 필히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물때를 확인하는 방법은 네이버에서 태안 물때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민어도에 처음 도착했을때에는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물빛이 약간은 탁하면서 서해 특유의 뻘 빛이 보이기도 했는데 만조가 가까워 질수록 해변에 깔린 모래까지 물이 닿으면서 SNS에서 봤던 특유의 에메랄드 빛 해변을 볼 수있었답니다.

민어도 해변에는 타프와 돗자리를 치고캠핑과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도 종종 계셨는데요. 민어도는 지자체나 민관에서 관리하는 해변은 아니기에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물놀이를 해야 할텐데요. 요즘 sns핫플로 떠오르면서 무분별 하게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 보기 위해서는 가져간 쓰레기는 꼭 가져와야겠는데요. 화장실이나 샤워실 등의 시설도 없지만 이 풍경 하나만 놓고 보아도 너무 아름다운 여행지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만조가 되길 기다리면서 해변에 앉아 바다를 볼 동안 해변가 바로 앞에 물고기 떼가 놀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민어도를 간 날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와 스노쿨링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다만 유의할 점은 민어도 해변 바닥은 굴껍대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긴 팔의 레쉬가드와 아쿠아슈즈는 필히 착용하셔야 합니다.

민어도에서 보이는 작은 섬이 있는데 똥섬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섬은 간조때에는 섬까지 걸어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 낚시를 하는 분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다만 서해안에 위치한 바다의 특성상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올때에는 물살이 빠르게 차는 관계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편의시설이 존재 하지 않고 몇몇 불편사항이 있지만 사람들이 민어도를 찾는 이유는 서해안에서는 찾기 힘든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민어도의 해변에 의자나 텐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자유롭게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보며 외국의 한 해변을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민어도의 완전한 만조 모습인데요. 물때를 잘 확인하시어 충남의 아름다운 여행지 태안 민어도로 특별한 바다 여행 떠나보세요.


태안 여행지 no.2

주소: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원이로 447-15

영업시간:10:00-14:30

(준비된 재료에 따라 영업시간 상이,

영업시간은 미리 전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전화번호:0507-1448-1603

나는 솔로/mbc찾아라!맛있는 티비/sbs 6시내고향 등 tv프로그램 다수 방영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꽃게는 간장게장을 필두로 양념게장, 게국지 등 다양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는 태안의 특산물 인데요. 이번 태안 여행갔다가 정말 맛있게 먹은 태안 게국지 맛집이 있어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태안 원북면에 위치한 "통나무집사람들"은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태안맛집인데요. 국물이 일품인 게국지부터 삼삼한 간이 밥도둑 그 자체인 간장게장과 달큰한 양념이 베인 양념게장까지 밥한공기 다 못먹는 저도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우고 왔네요.

입구에 걸려있는 티비 방송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눈에 띄는데, 찾아라 맛있는 티비, 6시내고향등 지상파 방송 외에도 요즘 한참 핫한 나는 솔로에도 나온 맛집이랍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은 물론 2015년부터 충청남도 지역 먹거리 로컬푸드 인증 외식업체이기도 합니다.

이름처럼 통나무로 지어진 매장 내부입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식사시간이 이미 지났는데도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었는데요.

입소문을 타고 운영되는 현지인 찐 추천 맛집으로 한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통나무집 사람들을 찾는다고 해요.

통나무집사람들의 태안 게국지 속 재료는 태안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안 꽃게/ 태안 방풍/태안 육쪽마늘등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로 한결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가 눈에 띄는데요.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삼계탕, 장어 같은 음식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사실 이런 집밥, 그러니까 갖은 나물반찬과 꽃게 국물이 우러난 게국지는 한첩의 보약을 먹는것과도 다름이 없습니다.

방풍나물, 콩나물, 미역무침, 묵은지볶음등 반찬 하나하나가 맛깔스러운데 그 화룡정점의 가운데에는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이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 탓에 게국지 셋트가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갖은 밑반찬과 함께 양념게장, 간장게장이 게국지와 함께 차려져 있었는데요. 한여름 무더위속에도 촬영에 지친 상태였는데 정말이지 대접 받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게국지는 충청남도의 향토 음식으로, 게장 국물을 묵은지 김치와 함께 끓여 내는 음식을 말합니다. 원래의 게국지는 게를 넣기 보다 겨울 내내 먹고 남은 간장게장의 국물과 봄철 김장 김치가 떨어질 때쯤 김치 대용으로 먹던 봄동과 얼갈이 배추가 쉬게 되면 함께 끓여낸것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음식이 현재는 게를 손질하여 통으로 끓여내는 게국지로 변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국지의 국물 색은 간장을 연하게 끓인 연한 커피색이 나는 것이 맞다고 하네요.

게국지에 들어가 있는 꽃게는 발라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는데, 내부에 살이 가득 차 있어 꽃게 살이 실하면서도 달큰합니다. 배추와 갖은 야채, 늙은 호박이 들어간 국물맛도 물론 일품이구요.

간장게장은 양념이 짜지 않으면서도 자꾸만 입맛이 당기게 하는 맛이라 젓가락과 숟가락이 바빴는데, 함께 식사를 하러 간 지인의 말로는 제가 이렇게 밥을 많이 먹는건 또 처음 본다고 하네요.^^

비닐장갑을 끼고 양손으로 쭉 짜면 나오는 간장게장의 알과 살은 후기를 쓰는 지금도 입맛 돋게 하는 그런 맛 입니다.

게딱지에 있는 알을 발라 밥을 비벼 먹으면 입안에 행복이 가득 퍼지는 맛 인데요. 게국지 맛집 통나무집사람들은 게국지 맛도 물론 훌륭하지만 이 간장게장을 꼭 드셔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태안 여행지 소개였는데요. 민어도와 통나무집 사람들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 수도권 및 서울에서도 접근하기도 좋은 충남 여행지 소개 였습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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