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한복판에 착한가격업소로 꾸준한 세탁업을 하는 둥지세탁소

대전 둔산동 한복판에 착한가격업소로

꾸준한 세탁업을 하는 둥지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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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세탁소에

자주 들리시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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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용도에 맞게 세탁하기 위해서는

세탁소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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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 한복판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세탁소가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254에 있는 둥지아파트는 1994년 6월에 준공하여 30년이 된 아파트입니다. 총 1,230세대, 12개동으로 국토교통부의 '2018년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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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동 둥지아파트 상가 2층에 있는 둥지세탁소는 세탁소와 수선집을 동시에 운영을 하고 있어서 세탁과 수선을 같이 맡겨도 좋은 업소입니다. 서구청 지정 착한가격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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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세탁소는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그리고 대전 서구가 정한 지정기준 및 절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곳이랍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일정 기준의 규정이 돼야 하며 선정이 되면 지방자치단체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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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는 가격 기준, 위생 기준, 서비스 기준 등에 적합한 개인 서비스업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지정하는 업소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의 품목이 있어야 하며, 가격 안정을 위해 1년 이내 가격을 인하한 품목과 가격 안정을 위해 가격을 동결하고 있는 품목이 있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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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세탁소는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무라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대표적인 가격은 와이셔츠가 3,000원이며 양복 한 벌에 7,000원 그리고 코트는 10,000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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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코트나 점퍼류는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는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운동화는 5~6천 원 정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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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세탁도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이 증가되면서 이런 동네 세탁소들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프랜차이즈는 단순히 수거를 하여 공장에서 대량으로 세탁을 하는 방식이지만 이런 동네 세탁소는 일대일 맞춤 세탁이라 너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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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장단점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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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사장님이 바지를 다리미로 정성껏 다리고 게시네요. 얼굴을 안 찍고 작업을 하는 장면만 찍는다고 하여 사진 찍는 걸 허락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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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솜씨로 일명 칼 주름이라 하는 걸 눈앞에서 봤답니다. 반듯하게 정성을 다해 다리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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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교한 다리미 작업으로 종이를 잘라도 될 정도의 주름을 확실하게 잡아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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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세탁소와 붙어있는 수선집도 세탁업을 하며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사모님이 수선을 하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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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수선을 하느라 바쁘게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재봉틀도 오랜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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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 어릴 적에는 집에서 어느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재봉틀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집에서 재봉틀을 사용하는 가구는 거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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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중심지 둔산동에서 세탁과 수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둥지 세탁소는 둥지아파트 주민뿐만 아니고 인근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도 많이 이용한답니다. 일단 가격도 가격이지만 꼼꼼한 세탁과 수선을 동시에 한다는 매력이 단골이 많아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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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김태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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