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관풍헌 은행나무 구경오세요 💕

관풍헌은 단종께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청령포에서 유배생활을 하시던 중

홍수를 피해 이 곳으로 이어하시어 머무르시다가 1457년 10월 24일 사약을 받고 승하하셨어요.

영월 객사

커~~~다란 은행나무가 세 그루 있답니다. 엄청나게 커서 읍내 어느 곳에서든 은행나무의 윗 머리는 보이는 것 같아요.

관풍헌을 들어서서 우측으로 위치해 있는데 이 세 그루의 속도는 매해 다르답니다.

나란히 위치해 있는데 왜 다르게 물드는지 의문이예요~!

궁금

위 사진은 10월 21일의 사진이랍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그루의 은행나무도 물들었을까? 싶어서 24일에 또 다녀왔어요~~!!

마지막 한 그루도 제법 노랗게 물이 들었어요.

그보다 더 놀라운건 은행잎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듯 보이는데도 나무는 여전히 풍성해보이더라구요!

관풍헌 은행나무 노오란 단풍은 다음주중까지도 거뜬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가을이 조금 천천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 )

아참, 관풍헌 은행나무는 은행이 열린답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구경오실 때에 바닥 주의하세요 💦💦

💥💥 관풍헌 은행나무 관람시 주의사항 💥💥

현재 관풍헌의 출입문은 잠겨져 있답니다! 담장 너머에서도 충분히 구경은 가능하지만 안 쪽으로 들어가고 싶으시다면

문화재관리팀 033)370-2931 로 연락하시면 비밀번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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