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착한 가격 업소, 칼국수 맛집 "공주얼큰이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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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해 본 진천군 착한 가격 업소는 진천군청 근처에 있는 칼국수 맛집, 공주얼큰이칼국수였습니다. 착한 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좋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로, 정부와 지자체가 우수업소로 선정한 곳을 뜻하는데요. 맛집 고르는 것이 어려울 땐 이렇게 검증된 곳을 방문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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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얼큰이칼국수 바로 앞에는 전용 주차장이 무료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이 많이 넓지는 않았지만, 주변 골목이 좁고 주차하기 어렵다 보니 이러한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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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에 착한 가격업소 현판과 모범음식점 현판이 부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착한 가격업소를 방문하실 땐 반드시 입구에서 파란색 착한 가격 지정 업소 현판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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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로 들어와 봅니다. 밖에서 봤던 거와 달리 내부 공간이 무척 넓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도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을 지나서 방문했더니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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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순한 흰색 국물의 칼국수와 얼큰 칼국수가 있습니다. 수제비로 먹을 수도 있고 그 외 사이드 메뉴로 만두와 새우튀김 등이 있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얼큰 칼국수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7,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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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진하고 면이 쫄깃한 서리태 콩국수도 여름 별미로 판매 중이었습니다. 콩국수 금액은 9,000원, 곱빼기는 1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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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단무지는 처음에만 세팅해 주시고, 이후에는 셀프입니다. 수제비는 손으로 뜯기 때문에 주문 후 최소 15분에서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방문 전 미리 연락하고 오면 좋을 것 같네요. 0507-1449-338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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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은 김치와 콩나물 단무지이며 김치는 먹을 만큼 덜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가 약간 매워서 얼큰 칼국수랑 같이 먹기에는 다소 어려울 것 같았어요. 콩나물이 맛있어서 계속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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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딱 보기에도 칼칼하고 매워 보였는데 실제로도 약간 매운맛이 있었습니다. 제가 매운 걸 못 먹는 편은 아닌데, 김치랑 같이 먹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덜 매운맛, 더 매운맛도 선택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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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아주 얼큰해서 스트레스받을 때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면도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네요. 요즘은 칼국수도 보통 10,000원 가까이하는 물가인데 착한 가격업소라 가격이 다소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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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약간 매웠고 얼큰이 칼국수도 칼칼하다 보니 두 개를 같이 먹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매운 걸 잘 못 드신다면 흰 국물 기본 칼국수로 드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빨간 음식들은 다 매웠던 것 같습니다. 맛은 아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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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세척기 설치 업소라 청결한 그릇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네요. 식사 후 마지막에 나갈 땐 다방커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하고 양도 좋고 가격이 착해서 만족스러운 진천의 칼국수 맛집이었습니다. 칼국수가 땡길 때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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