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폭포, 인제 대승폭포 추천!

오늘은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인 대승폭포를 보기 위해 설악산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다녀왔었는데 10월 단풍철에 단풍 옷을 입은 설악산의 풍경도 감상하고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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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 입구에서 0.9km에 위치한 대승폭포는 높이가 88m로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 천마산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의 3대 폭포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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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분소(들머리)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로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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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 분소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장수대에서 대승폭포까지는 0.9km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짧게 다녀오기 좋아요.

▲안내도예요~

▲장수대탐방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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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로 개방시간

하절기 (4~10월) 03:00~16:00

동절기 (11월~3월) 04:00~ 12:00

탐방 문의 : 033) 80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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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입구를 지나 대승폭포까지는 계속 오르막 구간이며, 계단 코스와 바위 구간이 번갈아 있어요.

입구에 ▲설악산을 다녀간 옛사람들의 시와 자연⋅문화유산 이야기 안내도 가 있네요.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등산로 조망

열심히 계단 구간을 걷다 보면, 옆으로 보이는 가을철 단풍이 물든 설악산의 풍경이 장관이네요.

▲올해 10월의 풍경

▲작년 6월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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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멋진 설악산이에요~

특히, 10월 단풍철에는 울긋불긋하게 물든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참 멋지지 않나요?^^

중간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중간에 전망대 하나를 지나고 조금 더 오르다 보면 대승폭포 전망대가 보여요.

▲대승폭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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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의 또 다른 이름 ‘한계폭포’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대청봉 주변과 그 북쪽만을 설악산이라고 하였고,

울산바위 주변은 천후산, 대청봉 서쪽일대는 한계산이라 하여 한계 혹은 한계폭포라 불렀다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부모를 일찍 여읜 대승이라는 총각이 어느 날 절벽에 동아줄을 매달고 내려가서 석이(바위에서 피는) 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갑자기 죽은 그의 어머니가 그의 이름을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에 놀라 올라가보니, 지네가 동아줄을 쏠고 있었다고...

그리하여 그가 목숨을 건진 뒤로 이 폭포는 대승폭포로 불리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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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이 폭포의 물소리를 들어보면 ‘대승아’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해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승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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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비가 안 와서 그런지 폭포에 물이 없었지만 암석들이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을 받아 형성되어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네요.

폭포를 감상하고 싶다면 비가 온 다음날을 추천드려요~^^

높이 800m 지점에서 80m의 낙차로 떨어지는 대승폭포 <작년 6월의 모습>

대승폭포를 감상하고 내려오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경관도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아래쪽에는 낙엽이 많이 떨어져, 낙엽이 쌓인 모습도 마저도 예뻐 보였는데 다만 미끄러워 하산 시 주의 하셔야겠어요;;

단풍도 보며 우리나라 3대 폭포인 대승폭포도 감상할 수 있는 장수대 탐방로 올 가을에 가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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