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I 평택의 문화재 한온 장군 충신정문 새 단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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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김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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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인물이자 평택의 문화재를 찾아서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에 왔습니다.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에는

한온 장군 충신정문이 있는데요.

겨우내 새 단장을 하더니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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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탄면 행정복지센터 앞 삼거리에서

금암리로 들어가는 길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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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있는 아담한 한온 장군 충신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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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장군 충신정문은

평택시 향토유적 제3호입니다.

1986년 3월 5일 지정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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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장군 충신정문 담과 주변을 정비하여 깔끔하고 넓어졌습니다.

봄 가뭄에 잔디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봄비가 내리면 씩씩하게 초록 새순을 내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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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장군 충신정문 동서남북 담을 따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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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장군(~1555)은 조선 전기 무신으로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에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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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에 급하하고 여러 차례 관직을 거쳐 1554년(명종 9) 장흥부사에 제수되었습니다.

1555년 을묘왜변 때 장흥 달량포에 왜선 70여 척이 쳐들어오자, 달량진을 구하기 위해 작열하게 싸우다 전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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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장군이 전사 후 1688년 백성들의 발의로 133만에 충렬사가 건립되었으며 1696년(숙종 22)에 '충의'라는 시호와 충신정문이 내려지고 병서판서에 추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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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장군은 평택의 인물이지요.

지금도 금암리는 한 씨 집성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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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장군 충신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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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은

충신, 효자, 열녀들을 표창하기 위해 그 집 앞에 세우던 붉은 문을 뜻합니다.

나라에서 내리는 표창의 의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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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 장군 충신정문 정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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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증자헌대부 병조판서 겸지의금부사 지훈련원사 오위도총부도총관 행통정대부장흥도호부사 한온 지문 시 충의 숙묘 병자(1696) 명정금 상 무오 삼월 일개수'라 쓰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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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내부 왼쪽 현판에는

"철장석선일심순국(鐵膓石膳一心殉國)"라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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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는 쇠붙이와 같고 쓸개는 돌과 같아라,

그 마음은 오직 나라에 바쳤도다."라는 뜻인데요.

한온 장군의 단성(丹誠)과 순절(殉節)을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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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문화재 한온 장군 충신정문이 새 단장을 하여 찾았습니다.

한온 장군은 평택의 인물이고요,

한온 장군 충신정문은 평택의 문화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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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사랑

평택의 문화재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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