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마블 부루마블 보드게임으로 의미 있는 여름방학 보내기

​안녕하세요!

김포의 소식을 전하는

김포시 SNS 지원단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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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벌써 다음 주면 여름방학이에요

이 시간이 두려운 건 비단 저뿐만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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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님들을 후덜덜하게 만드는 여름방학

제가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을 하나 소개해 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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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템의 이름은 바로!

김포마블이라는 보드게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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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부루마블이

김포시 버전으로 재탄생한 게 바로

김포마블 보드게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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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SNS 지원단으로 위촉되어

선물 받은 여러 가지 굿즈 중에서

젤 흥미로웠던 아이템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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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코앞에 둔 7살 딸과 함께

언박싱해본 리뷰를 한 번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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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블 구성품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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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드게임판이 한 장 들어가 있었고

포수, 포미 게임말 4개와 주사위 2각,

황금열쇠 카드, 도전벨 카드, 지폐, 증서,

3종류의 건물 카드, 게임설명서

이렇게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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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설명서에는 게임규칙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나와

아이와 함께 우리 고장에 대해 공부하기

너무나도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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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7살 딸도 그림책마냥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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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포수와

김포금쌀을 형상화한 캐릭터 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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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보는 김포 골든벨 카드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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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포미 맞히는 게

젤 쉬운 단계였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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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식과

역사적 지식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알 수 있어서 정~ 말 유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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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부루마블게임 김포마블의

룰은 생각보단 쉽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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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플레이어들마다 일정 금액의

지폐를 가진 다음 출발선에 말을 놓고

차례대로 주사위를 던진 다음

주사위에서 나온 숫자의 합만큼 말을 옮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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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두 개가 같은 숫자가 나온다면

한 번 더 주사위를 굴릴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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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말이 놓인 땅을 사면

땅 증서를 받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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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땅문서라고 할 수 있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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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서에는 그 땅과 관련된 정보

즉, 명칭의 유래 같은 정보가 나와있는데

제가 읽어도 흥미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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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 대한 기본 상식과

역사적 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김포 부루마블 김포마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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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 플레이어가 땅을 사게 되면

그 땅을 지나가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대지료 즉, 통행료를 지불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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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이 싸면 통행료가 3만 원으로 싼데

땅값이 비싼 곳은 통행료가 무려

30만 원씩이나 되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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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50만 원짜리 땅을 사놓았는데

그 땅을 밟아 30만 원의 통행료를 내야 되는

딸의 절망스러운 표정을 보는 순간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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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땅부자들의 행복인가..?

하는 기분을 잠시나마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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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땅을 사는데 왜 돈을 내야 되는지

왜 남의 땅을 밟는데 통행료를 내야 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7살짜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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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블 보드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새 부동산 전문가가 되어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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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땅이 투자할 가치가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딸을 보면서

김포마블이 은근 경제공부가 되겠는데? ​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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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열쇠 칸은 기회의 칸이 될 수도

절망의 칸이 될 수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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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릴 있는 장치가 김포마블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요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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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부루마블게임과는 달리

김포마블엔 고향사랑기부금이라는

칸이 존재감을 뿜뿜 나타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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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칸에 도착하면 10만 원을

기부해야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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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눔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게임에 접목한 부분이 참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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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실제로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기부도 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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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정책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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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블 판에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프린트되어 있어서

아이와 실제로 기부를 바로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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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이렇게 기부해 본다면

나눔의 의미를 더 잘 느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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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블 보드게임을 1시간 내내 했는데도

결국 승부가 나질 않아 식탁 위에 그대로 두고

내일 또 연장해서 게임하기로 한 저희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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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김포마블을 가지고 놀다 보면

여름방학이 아주 순삭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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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과 역사적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정말 의미가 뜻깊은 하루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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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부동산 투자, 은행 대출, 월급 받기 등을

부루마블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보며

경제 공부까지 할 수 있어 더 유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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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역 굿즈가 많이 개발되어서

우리 어린이들이 조금이라도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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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방학이 두렵다면?!

김포마블을 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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