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수어호를 품은 조용한 쉼터 백학공원
진상면에 위치한 한적한 공원
광양시 진상면에는
수어호를 품은 ‘백학공원’이 있습니다.
도로 옆에 조성된 소박한 공원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걷기 좋고,
운동을 하거나 바람을 쐬기에도
충분한 곳입니다.
수어호가 바로 앞에!
그림 같은 풍경
백학공원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넓고 탁 트인 수어호의 풍경입니다.
호수 건너로 펼쳐진 산능선과
반짝이는 물결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햇살 좋은 날엔
수면에 하늘이 비쳐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한 거울을 보는 듯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벤치에 앉아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저 숨을 들이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광장 바닥에 그려진 백학의 날갯짓
‘백학공원’이라는 이름처럼
공원 중앙 광장 바닥에는
하얀 학(백학)이 날갯짓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학이
수어호를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듯한 느낌으로,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공원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휴식하기 좋은 환경
공원 한편에는 작은 정자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 중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듣는 새들의 지저귐은
도심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소리입니다.
가볍게 스트레칭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건강을 챙기며
시간을 보내시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마을의 역사와 만나는 둥근 광장
공원 한가운데 자리 잡은 둥근 광장에는
이 지역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어,
산책 중에 잠시 멈춰 읽다 보면
이곳 마을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원 한켠의 운치 있는 연못
또 하나의 소소한 즐거움은
공원 한켠에 자리한 작은 연못입니다.
연잎 사이를 떠다니는 올챙이들과
반짝이는 수면 위로 비치는
햇살이 어우러져,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백학공원을 추천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새소리,
수어호의 풍경 속에서 짧지만
깊은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복잡한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찾고 있다면,
백학공원에서 그 해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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