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꽃마루 인천 가을 나들이 인천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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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을 나들이

인천 데이트 코스

계양꽃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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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꽃마루는 꽃맞이 명소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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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않고도 사시사철 바꾸어

피어나는 계절 꽃을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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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인천 가을 나들이 장소인데요,

계양 꽃마루는 축구장 10배 크기에

달한다는 대단위 초화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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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의 순환 산책로를 따라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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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없는 평탄한 길이라 아이들이나

커플들이 인천 데이트 코스로 편하게 거닐기 좋죠.

또 초화단지 외에도 미세먼지 차단 숲,

반려견 쉼터, 실버농장과 계산천 산책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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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설도 갖춰져 있어서

시민들의 사랑받는 인천 가을 나들이 장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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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양 꽃마루에도 어느덧 가을이 스며들었습니다.

입구를 지나 흙길로 된 산책로를

걸어들어가면 곧 좌우로 코스모스 밭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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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계양 꽃마루의 주인공은 단연 코스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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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보기 힘든 모처럼의

너른 들판에 코스모스가 가득이네요.

들판을 한껏 뒤덮은 분홍빛과 노란색의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풍경은 가히 장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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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꽃들과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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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특히 초화단지에

드문드문 자리한 오두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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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볕을 피하며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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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기도 하지요.

또 사이사이 세워져 있는 조형물들도 재미있고요.

그리고 호박 터널에는 아직 수확하지 않은 호박과

수세미들이 달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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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루 옆 실버농장에서는

영글어가는 가을의 결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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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천 산책로에는 가을바람을 따라

멀리 하얀 구름들이 높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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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가을이네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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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곧 겨울이 온다는 신호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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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간다니 마음이 초조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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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계절이 무슨 사정을 봐줄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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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바람처럼 훌쩍 떠나지 말고

못 이기는 척 조금은 더 머물러주었으면,

딱히 누구에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부탁을 하며

나도 함께 가을이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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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가득한 이곳 계양꽃마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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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꽃마루>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최용석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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