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구 서포터즈 누비단 이수진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봄을 바라볼 때쯤, 용호 골목시장을 지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인당 7천원이면 푸짐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한식집,

'쌍둥이네 보리밥'을 소개합니다.

착한 가격 맛집으로 소문이 난 '쌍둥이네 보리밥'에 방문했습니다.

시장을 지나가다가 노란 간판과 함께 멀리서도 보이는 북적한 내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오픈 시간은 오전 7시 30분이며, 영업 마감은 오후 8시입니다.

배달 앱 사용 가능은 물론,

오륙도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쌍둥이네 보리밥'은 이기대 시장과 용호 삼성 시장 가는 골목에 있습니다.

사장님의 자녀분이 쌍둥이여서 '쌍둥이네-' 상호가 붙은 것 같았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협소하고, 인근 유료 주차장에서 주차하는 것이 조금 더 편리할 것입니다.

외부에도 메뉴판이 있어서 살펴볼 수 있었는데, 간판에서도 추천하는 '보리밥'을 선택했습니다.

쌍둥이네 보리밥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겨울이 가고, 입춘이 지났으니 벚꽃 노래를 들을 봄이 한 발짝 빨리 다가온 것 같습니다.

명화 같은 사과 그림과 폭포수 작품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집에 수증기 가득한 폭포수가 흐르는 것이 보일까요?

인테리어는 물론 소품들이 아기자기해서 볼거리가 많았어요.

음식은 기다리는 사이에 모두 준비되어 나온답니다.

보리밥의 양이 많아서 좋고, 부족하면 넉넉히 주문하면 된답니다.

보리밥의 효능을 알고 계신가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보리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있고, 비타민도 쌀에 비해 월등히 많아서

피부미용과 면역력 향상은 물론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천원의 행복, 푸짐한 밥상이 보이시나요?

고사리, 시금치, 애호박, 콩나물, 김, 미역 등 양이 넉넉해서 보기만 해도 배부릅니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정갈하고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각종 재료(팽이 버섯과 애호박) 등을 넣어 끓인 된장찌개는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입니다.

2인이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양이 좋았습니다.

보리밥을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따뜻한 숭늉을 마셔 보세요. 입맛을 돋구는데 탁월합니다.

가자미 구이는 1인당 1개를 주는 것 같았어요.

저희 테이블은 2인이 방문해서 살이 통통한 가자미구이 2개를 받았습니다.

요즘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양 많고 착한 가격의 맛집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반찬이 16가지나 되어서 어떤 반찬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이 되었습니다.

먹다 보면, 가게 주인 분께서 필요한 반찬을 더 챙겨주셔서 넉넉한 인심에 감사했습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국물김치가 새로운 맛인데,

겨울철에 새콤 칼칼한 동치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이 부족하면 리필할 수 있고, 보리밥과 가장 먹기 좋습니다.

잔반 없이 깔끔하게 먹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내부는 7~10 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음식점입니다.

꽃문으로 들어가면 단체석도 있고, 가게 곳곳에 꽃으로 된 인테리어가 많습니다.

식후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호삼성시장에서 가까운 '쌍둥이네 보리밥'

인근에 용호별빛공원과 이기대가 있으니, 방문 예정이라면 '쌍둥이네 보리밥'에서 밥 한 끼 하세요.

시골 밥상같은 푸짐한 한 끼가 그리울 때는 이곳에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남구 SNS 서포터즈 5기 이지석 취재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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