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가평 화악터널,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의 기후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특별한 여름 피서지를 찾으시는 분
♧ 전망이 아름다운 장소를 찾으시는 분
해발 800m 대관령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화악터널과 별빛정원에서 보내는 여름 피서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는 화악산에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풍부한 편입니다. 대표적인 장소로는 경기도와 강원도를 이어주는 화악터널과 더불어 여름밤 별구경 명소로 정평이 나있는 가평별빛정원이 있는데요, 해당 장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경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여름에 방문하시면 기가 막히게 시원하다는 점입니다. 하늘과 맞닿아 있어서 햇빛이 더 뜨거울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화악터널 주변은 365일 언제나 서늘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는데요, 얼마나 높은 곳에 위치해있나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이곳의 높이는 무려 해발 870m라고 합니다. 이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고개 중에 하나인 대관령 보다 40m더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폭염 피난처라 할 수 있는 이곳 화악터널과 별빛정원의 모습을 안내해드리오니 가평여행에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해봅니다.
가평 화악터널 방문안내(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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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터널 가는길 |
여름에 방문하면 좋은 곳 |
주의사항 몇가지 |
오로지 자가용으로만 방문할수 있는 곳으로 급커브와 급경사가 많아 안전운전이 필요합니다. 과속과 더불어 중앙선 침범 또는 차선추월등으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인만큼 안전운전이 필요한 곳이니 방문시 유의바랍니다. |
이곳은 해발 800m이상의 고지대로 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시원한 계곡과 멋진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자리하고 있으니 함께 연계하여 여행하시면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가평 별빛정원(구 쌈지공원)은 텐트나 그늘막 설치가 불가능한 곳입니다. 공공으로 이용하는 장소인만큼 공원앞에 게시되어 있는 방문시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고 공원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 해당 장소는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 가평군청 기준 자가용으로 40분이 소요되는 곳입니다. |
화악터널로 향하는 길마저 여행의
일부가 되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가평 화악리의 전원풍경과 화악계곡이 연속되는 2차선 도로
화악터널로 가는 길은 하나의 여행코스와도 같습니다. 반듯하면서도 구불거리는 기나긴 2차선의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오른쪽으로는 평화로운 화악리 마을의 전원풍경이, 왼쪽으로는 가평에서 가장 깨끗한 계곡으로 손꼽히는 화악계곡의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이죠. 화악터널은 해당 도로의 끝에 자리하고 있기때문에 여러갈래의 이정표가 나타나도 헷갈릴 것 없이 곧장 직진만 하시면 되는데요, 길가에 커다란 소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본격적으로 화악터널 800고지로 향하는 오르막길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르막길을 오르면 오를수록 귀가 먹먹해짐과 동시에 멀게만 느껴졌던 구름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경기도에서 강원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참고로 화악터널 오르막길은 급경사와 급커브가 연속되는 곳으로서 매해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니 해당 구간을 드라이브하실때에는 규정속도를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에서 만나는 강원도의 기후
천연 피서지나 다름없는 화악터널 일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터널에서 즐기는 피서여행
화악터널에 다다를때 쯤 창문을 열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의 공기는 오르막길이 시작되기 전에 느꼈던 공기와는 전혀 다른 온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국토정보지리원에서 공개한 '연평균 기온과 강수량'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가평의 화악산 일대는 연평균 기온이 10도에 머무르는 장소로서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이 유지되기에 말그대로 '천연 피서지'나 다름 없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화악산의 중앙을 관통하는 화악터널에 들어오시면 체감기온은 더욱 뚝 떨어지게 됩니다. 화악터널은 도로 옆으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보행로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650여미터에 달하는 터널을 걷다보면 어느새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지점을 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며, 터널에 끝에서는 강원도 화천군의 장엄한 산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어 여행의 재미를 곳곳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구름과 눈높이를 맞추며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가평의 별빛정원
강원도 화천방향에도 정자가 위치하고 있으니 여행에 참고바랍니다.
화악터널 입출입구 양방향에는 가평군과 화천군에서 각각 조성한 소공원이 하나씩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행객들을 위한 기반시설(주차장, 화장실, 자전거 거치대 등)이 설치되어 있음과 동시에 아름다운 뷰를 지니고 있는 곳은 가평군의 '별빛정원'뿐입니다. 별빛정원은 과거 쌈지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정자하나만 달랑 위치하고 있던 곳이었지만 국내 한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로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새롭게 재탄생된 공원인데요. 공원중앙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커다란 정자가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 전면으로는 가평의 명지산과 연인산 등 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두개나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과 같은 여름에 방문하시면 가평의 산들을 훑고 지나가는 구름떼 장관도 쉽게 구경하실수도 있는데요, 무더위를 느낄 수 없는 환경과 더불어 특별한 뷰를 만나볼 수 있는 화악터널과 별빛정원에서 올여름 즐거운 드라이브 겸 특별한 가평여행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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