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걷기 좋은 길 저도비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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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걷기 좋은 길을 꼽아 보면 저도비치로드를 먼저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해안데크로드와 산길을 같이 걸을 수 있는 도보코스로 1~3코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체력과 시간에 따라서 선택해서 걷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걷고 나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라 2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2코스는 4.65km로 2시간 가까이 소요됩니다.

저도비치로드는 코스를 따라서 끝까지 걸으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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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화장실이 있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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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에 저도비치로드 종합안내도가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고, 계단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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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에서 3코스까지 출발점에서 가는 길은 동일합니다. 어느 지점까지 가서 다시 돌아오느냐에 따라서 코스가 나누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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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매화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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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이지만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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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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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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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망대에서는 여러 섬과 산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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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해서 제2전망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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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망대에서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1코스만 걸을 경우에는 코스합류점으로 가야하고 2코스를 걸을 경우에는 제3전망대로 향합니다.

제3,4전망대는 해안데크로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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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부터 해안데크로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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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비치로드의 각 전망대들은 조망권이 좋고, 바다를 따라서 걷는 해안데크로드는 심신이 충전되는 시간을 선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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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창원 걷기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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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전망대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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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전망대에서 코스분기점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으로 올라갑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해안데크로드로 되돌아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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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른 후 코스분기점으로 가면 2코스로 가는 길이고 제2바다구경길로 가면 정상으로 가는 3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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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에도 산길을 걷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포주차장 쪽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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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포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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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토캠핑장을 조성하는 중인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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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가까이 내려오니 매화가 몽우리를 터트리며 피어나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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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저도비치로드입니다. 11시에 출발해서 오후 1시경 주차장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계절 걷기 좋고, 해안데크로드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창원 걷기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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