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기자단]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 '우리들의 이야기' 일상의 사진전 개최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풍경 일상을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 개최
2025년 4월 1일 ~ 6월 30일
5월은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입니다. 유초록 잎을 올린 나무들이 일제히 짙어지고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도 더욱 싱그러워집니다. 음성군청 좌우로 조성된 소나무도 한층 더 푸르러졌습니다. 싱그러운 풍경을 지나 청사 2층으로 향합니다.
음성군청의 소나무정원은 조촌행정석, 마송 송오리 등 각자의 이름이 있습니다. 군민을 위한 문화공간 쉼터를 조성할 때 음성 전역에서 가져온 소나무와 암석입니다. 총 9곳의 읍면에서 기증되어서는 작은 음성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6월에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도 안내됩니다. 음성을 넘어 충북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는 6월 11일 ~ 15일까지 설성공원에서 개최됩니다. 매년 그러했듯 올해도 역시나 5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고됩니다. 즐길 거리 가득한 만큼 음성품바축제 많이 기대하셔도 되겠습니다.
음성군청 2층에 도착하면 하얀 벽면을 비추고 있는 핀 조명이 맞이합니다. 음성군청사의 복도 갤러리입니다. 1년에 4번 분기별로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개최됩니다. 2025년 2분기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전입니다. 풍경, 일상을 담은 총 37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단체입니다. 27년 전 동아리로 시작되어 창립 9년이 되었습니다. 음성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여 음성군을 홍보합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회원 1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사진은 음성의 풍경이 담기기도 하였고 유명 관광지의 풍경도 보입니다. 호수, 들판, 길, 카메라에 담긴 다육식물은 조금 더 특별해졌고, 꽃이 만개한 봄은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특별한 날을 기억하는 차전놀이, 겨울 호수에는 겨울나무가 피어났네요. 사람들의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풍경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과한 후 소소한 감동을 주네요
지금은 사라진 뗏목 또한 다양한 시선으로 즐깁니다.
이곳이 어디인 걸까? 한참을 들여다보게 되었지만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새의 비상이 순간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 점 한점의 사진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사진 밖 그 세상 속으로 들어가게 되네요. 음성군청사 복도 갤러리는 긴장되고 지루한 일상의 쉼표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일상의 풍경을 특별하게 즐기는 사진전 우리들의 이야기는 6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음성군청을 찾을 때면 핀 조명이 좌우로 포커싱 된 2층 복도갤러리도 꼭 찾아보세요. 모든 사람을 위한 일상의 예술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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