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문화가 넘실거리는, 김해지혜의바다 도서관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지식과 문화가 넘실거리는 주촌 소재의 경상남도교육청 김해지혜의바다에 다녀와 독서도 하고 책 대여도 했던 경험을 공유해보겠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1541번길 8

이 날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을 생각으로 주촌 김해지혜의바다 도서관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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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타고 방문하기 좋습니다.

지혜의바다도서관은 지혜동과 바다동 2개의 건물로 나뉩니다. 바다동과 지혜동 사이 입구로 들어가봤습니다.

저는 독서와 책 대여를 위해서 바다동으로 향했습니다.

지혜의바다도서관은 다양한 책이나 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매달 열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소독할 수 있는 책소독기도 있었습니다.

회원가입과 자료검색을 할 수 있는 검색 컴퓨터도 있습니다.

1층의 어린이자료실을 살펴봤는데 추천 책이 독서대에 전시되어있기도 했습니다.

도서관 곳곳에는 수시로 앉아서 책을 읽어볼 수 있는 의자가 있었고 어떤 책을 어디서 고르던지 바로 읽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독서퀴즈와 응모함도 있었고 햇빛이 잘 드는 별도의 공간인 나눔방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별빛마루는 소파베드에 누워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공룡마루, 등대방 등 어린이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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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마루에는 마침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들의 시간을 존중하기 위해서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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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독서를 하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안내도를 보고 도서관 소식지를 간단하게 살펴본 후, 지혜마루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지혜마루쪽으로 향하면 도서관의 이름이 지혜의바다인 이유에 대해서 납득 할 수 있는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혜 덩어리인 책들이 바닷물처럼 빽빽히 들어서있는 모습,

각자 원하는 형태의 좌석에 앉거나 기대어 누워서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제게는 지혜의바다 속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듯하게 느껴졌습니다.

한켠에는 웹툰존이 있는데 그곳에는 다양한 만화책들이 있습니다.

그 책들을 보니 제가 학생 때는 서점이랑은 다르게 200원 정도 주고 책을 빌려줬던 만화방이 생각났습니다. 그 때 당시 자주 들러서 빌려봤던 만화책들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2층에서 한층정도 더 올라가면 지혜마루에서 하는 공연이나 행사를 소파에 앉아서 관람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책 속을 유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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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필요한 책을 찾아서 30분정도 소파에 앉아 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책을 챙겨 도서대출반납기를 이용해 대출했습니다.

들어올때는 몰랐는데 나갈때 보니 입구에는 좋은 글귀와 함께 유리병에 꽃이 꽂혀있었습니다.

화병 옆에 거치된 시를 읽어보니 보고싶은 사람이 생각나는 그런 글귀였습니다.

한켠에는 2025년 뱀띠작가전이란 작은 전시가 열려있었습니다.

게다가 꿈다락방이란 곳은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예약을 하고 이용하면 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용 안내로 몇가지 지켜야할 규칙이 있어서 그것만 읽어보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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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방을 보고 있으니 어린 시절에 책상 밑에 나만의 비밀기지를 만들었던게 기억이 났고,

그 기지속에서 저는 그 무엇도 될 수 있었던 창의력이 폭발하는 아이였단게 생각났습니다.

그 생각이 들고나니 저 꿈다락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2,3월 지혜의바다도서관의 팜플렛을 챙겨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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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에는 3월 강연/공연, 독서진흥행사, 전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메이커 스페이스 등

작은 종이에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누리집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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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김해지혜의바다 도서관 공식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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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지혜의바다에서 마음껏 유영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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