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생활] 아이들의 숲 속 놀이터 새싹어린이공원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오후에는 20도를 넘는 따뜻한 날씨, 따뜻한 햇살에 집을 나와 작은 어린이 공원 벤치에서 봄을 맞이하기 좋은 요즘입니다.
강북구에는 주민들의 건강과 아이들의 창의성, 그리고 의사소통을 위한 어린이 공원이 주택 사이 곳곳에 있는데요
새싹 어린이공원은 화계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공원입니다.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따뜻한 햇살이 그대로 들어오는 작은 놀이터였습니다.
새싹 어린이공원은 마치 숲속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되어 신기했습니다.
나무와 나뭇잎으로 디자인된 놀이기구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기에 좋았고
아이들이 혹여나 다치지 않을까 푹신한 바닥재를 사용하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재작년에 진행된 강북구 환경개선 사업지 중의 한 곳으로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에 저도 모르게 운동기구로 발걸음이 옮겨졌습니다.
방범용 CCTV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조금씩 벚나무 봉우리가 개화하기 위해서 잔뜩 움츠리는 것 같습니다.
4월부터는 꽃이 활짝 핀 새싹 어린이공원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름이 오면 정말 숲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마치 요정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워낙 햇살이 잘 드는 곳이라 그런지 주변 공영주차장 앞에는 목련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새싹 어린이공원 벤치에서 잠시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떨까요?
블로그기자단 : 배상호(https://blog.naver.com/crossroads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