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고령 농·특산물] 다산면 참외 농장을 찾아서
고령군의 특산물인 딸기 참외 등 많은 품목들이 있습니다.
다산면 벌지리의 김민성씨가 재배하고 있는 참외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벌지리 마을 들판은 온통 비닐 하우스가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모두 참외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비닐 하우스 앞에는 야생동물 퇴치기 등이 설치 되어 있고,
물을 공급하는 호스 등도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또 하우스 밖에는 참외수정은 꿀벌통이 설치 되어 있고, 하우스에 작은 구멍으로 벌이 들어와 참외 수정을 돕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하우스 안 긴 줄에 참외가 파릇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김민성 농장 주인은 하우스 안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우리가 방문하자 반갑게 맞이 해 주었습니다.
김민성 농장 주인은 젊은 청년 농업인으로 참외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를 돕고 있다가 지금은 직접 농사를 짓으면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당찬 청년이였습니다.
참외농사를 짓는 데는 많은 기술이 필요한데요.
물이 가득 들어있는 통에는 미생물을 배양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하우스에서 참외 농사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짓는다고 하는데요.
곳곳에는 복잡한 장비들이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냉해를 피하기 위해 보온 장비 등은 스마트 폰 하나만 있으면 힘을 들이지 않고 덮을 수 있고, 온도가 올라가면 스스로 알맞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장치를 해 놓아 젊은 청년들이 농사짓기 좋았습니다.
농장 주인은 수시로 참외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한창 참외가 꽃을 피우고 있는 곳에는 벌들이 날아다니며 수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덩쿨을 들여다 보니 참외가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노랗게 익은 참외를 보니 신기하였습니다.
얼마 있으면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김민성 농장 주인은 하우스 25개동에서 차외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하다 보면 제일 어려운 것이 인부를 구하는 것과 인건비 등이였는데요.
인건비가 올랐지만 일할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부부가 일을 하고 있으며, 수확철이 되면 많은 일손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공기좋고 물좋은 환경에서 자란 참외를 소비자들에게 공급 해 주겠다고 다짐해 주셨어요~
명품 고령 참외!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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