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변정아기자

도자기로 잇는 동아시아, 함께하는 도예 문화 창출

지난 5월 21일 오후 2시,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5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 아시아 3개국 국제도예전'으로, 한·중·일 33명의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국제 합동 전시회다.

'사물이 말을 걸다 -2(Objects Talk 2)'의 제목으로 전통과 현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동아시아 도자 문화의 교류와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이번 전시는 여주에서 활동 중인 작가 15명이 참여했다.

작품 설명을 듣고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황예숙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 대표가 사회를 진행했다. 개막식 후, 이충우 여주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작품 감상 중인 이충우 여주시장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로 부족한 걸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여주시에서도 많은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이어, 여주시와 중국의 신규 작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피리 연주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천지소리'라는 주제로 선보인 향피리 연주는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전시를 관람하면서 각국의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한국, 일본이 오랜 세월 동안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도예문화를 발전시켜온 만큼, 앞으로의 도예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협업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신봉 (한국) 달항아리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진은택 (중국) who am i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료지 코이에 (일본) Face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이번 전시는 3개국의 도예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였다.


황예숙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 대표의 「아시아 3국의 도예문화 창출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글을 읽으며, 공통 유산인 도예사를 공동 연구하고, 새로운 양식의 현대 도예를 창출해나가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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