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푸른 물결이 흐르는 부여 황포 돛배
부여 여행의 필수 코스
즐기며 힐링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420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입니다.
오늘은 부여 황포돛배에 다녀왔습니다. 부여황포돛배는 백마강이 있는 강가에 있습니다. 백마강은 문헌에서 언급되는 백강, 백강촌의 또 다른 이름이지만 금강의 하류구반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곳에는 낙화암이 있었습니다. 낙화암은 백제가 멸망하던 날 당군을 피해 삼천 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푸른 하늘과 강이 아주 예뻤습니다. 비단결 강물이 흐른다는 백마강이라는 말이 아주 실감이 났습니다.
고란사와 더불어 고란사 법당 뒤에 있는 고란약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길을 걷다보니 부여의 관광 안내도가 보였습니다.
방방곡곡 유명한 관광지를 안내해주어 아주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백제 시절의 유적지, 문화가 많았습니다.
부여의 주요 관광지인 백제 문화단지, 정림사지 오층석탐, 부소산성, 부여왕릉원에 대한 설명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여러 장소에 대한 문화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어 다양한 배움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강가를 둘러 보니 돛배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목재선실은 정자각선의 선형과 유사하게 설계되었으나 기와정자와는 다르게 목재선실을 만들고 승객들이 선실 내부에서만 유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강바람을 맞으며 좀 더 즐거운 유람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황포돛배의 제원으로는 서동호(정자각선), 선화호(목재선실) 길이 16.4m, 폭 4.2m로 최대승선인원 46명이며, 시속 17㎞의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이야기에서 배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부여군은 지역경제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최종 모형안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2006년 고대 전통한선연구소와 계약을 체결하여 황포돛배 2척을 건조하였습니다. 황포돛배는 두 가지 모형으로 정사각선은 전통적인 황포돛배의 선형에 상가판을 두고 상갑판 하부의 밀폐된 공간에 엔진과 추진기를 장착하여 운항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갑판 상부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자를 선정 기와정자를 설치하여 승객의 안전과 안락한 유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상부의 정자는 육상 정자에 비해 전체 높이를 낮추어 황포돛배의 안정된 복원능력을 높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앞에는 구드래나루터라는 돌상이 놓여져 있엇습니다.
황포돛배의 중심이 되는 듯한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황포돛배를 연상시키는 배 안에는 백마강의 옛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선상에서 바라보는 배의 모습과 노래의 선율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백제의 향기에 빠져드는 것 같았습니다.
강가에는 맑은 햇살이 비추고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비추는 모습이 아주 멋있었습니다.
황포돛배 진수식을 바라보며 백제의 왕도 부여에 가면 옛 백제의 왕도로 시간여행을 갈 수 있다는 상상을 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황포돛배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되어 우리나라의 명소로 각광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가 앞에는 나무들이 놓여져 있어 웅장함을 더했습니다.
튼튼한 나무들이 있어 날이 풀리면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듯 합니다. 오랫동안 이 곳에 자리를 지켜온 것 인지 아주 커다란 형태였습니다.
백마강에 떠있는 황포돛배로 하여금 1400여년전 동아시아 국제해상무역을 주름잡던 백제인의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느낄 수있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황포돛배 재현사업이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보기 위해 많은 분이 바깥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역사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드레나루터선착장을 나오면 바로 주변에 아름다운 꽃들과 구드레 조각공원도 있어 시간이 나시면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는 현재 큰배의 경우에는 30명 이상 작은 돛배는 10명 이상이 되면 수시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성인 기준 왕복 7000원 , 편도 5000원 이라고 합니다. 다만 개인사업장이라 경로 할인이 없다는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맑은 날씨에 바람과 배, 하늘이 어울어져 멋진 모습이 보였습니다. 배를 타면 쿵짝쿵짝 소리가 어르신들의 흥을 놓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 어르신 분들의 웃음소리가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돈키호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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