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기자단 빼꼼주방장(안진휘)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관덕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관덕정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요.

제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이 있어 방문하기 제주 도보 여행 오신 분들께 권해드리는 장소에요-

그러면 지금부터 관덕정의 매력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관덕정을 방문하실 때 주차 공간이 걱정되신다면,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관덕정 주변에는 제주목관아 공영주차장과 관덕정 서측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제주목관아 공영주차장 : 관덕정 오른편에 위치한 무료주차장

- 관덕정 서측 공영주차장 : 관덕정 서쪽에 위치한 유료주차장.

매표소와 가까워서 편리한 곳.

제주목관아(관덕정)의 입장료는 성인 1명 기준 1,500원이고,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입니다.

(신분증 지참 시 제주도민은 무료입장 가능해요)

관덕정은 조선시대 때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되었던 역사 깊은 곳이에요.

당시 이곳에서는 군사 훈련뿐만 아니라 중요한 행사들도 열리며 제주 지역의 중심 역할을 했답니다.

현재는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제322호)로 지정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어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중 하나인 귤림당입니다.

8화에서 1967년 한라춘사제 백일장이 열리는 장소로 등장하며,

시인을 꿈꾸던 주인공 애순이가 엄마를 그리워하는 시를 써 내려가는 장면으로 등장하죠!

드라마를 보다가 익숙한 곳이 등장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향기로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곳곳에 자리한 새하얀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활짝 피어나,

고즈넉한 한옥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웠답니다.

햇살을 머금은 매화꽃들은 살랑이는 바람에 살짝 흔들리며, 은은한 향기를 주변 가득 퍼뜨렸어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는 순간이었는데,

가까이 다가가 향을 맡아보니 더욱더 깊고 그윽한 매화 향기가 느껴져 잠시나마 일상의 바쁜 흐름을 잊게 만들었어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퍼지는 이 매화의 향기는 제주목관아를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주었답니다.

초록빛 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천천히 거닐다 보니, 복잡했던 생각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제주목 관아를 둘러보며 단순히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조선 시대 제주 선조들의 생활 모습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과거 이곳에서 행정과 군사 업무가 이루어졌던 흔적을 따라가다 보니, 당시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더라고요.

전통 건축 양식과 함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또한, 아이들에게 제주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좋은 곳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이렇게 제주도심 속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주목관아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잠시 바쁜 걸음을 멈추고 쉼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글은 제13기 SNS시민기자단

안진휘님이 작성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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