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이화원 5월 꽃구경 즐거운 꽃캉스!

꽃의 계절 봄을 맞아 다양한 장소로 꽃구경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유명한 장소는 사람이 붐벼 여유롭게 꽃 구경을 하지 못하고 사람 구경만 하다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서울 근교에서 여유롭게 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평 자라섬에 위치한 이화원은 서로 다른 둘이 많아 조화를 이루는 정원이라는 뜻의 정원으로 동서양의 다양한 식물들을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는 온실 식물원입니다. 자라섬 내부에 있어서 식물원을 구경한 후 자라섬을 구경할 수도 있고, 가평의 많은 카페나 맛집 등을 함께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5월 꽃구경 명소에서 즐거운 꽃캉스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가평 이화원을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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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 식물원은 자라섬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라섬은 이미 가평에서 매우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무척이나 좋은 편입니다. 자라섬에는 많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자차를 끌고 오는 분들도 부담 없이 방문하실 수 있으며,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5월을 맞아 꽃캉스를 즐기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서울 근교에 위치해서 차로 1시간 내외로 방문할 수 있는 가평 이화원을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울에서 ITX-청춘열차나 경춘선을 이용해서 가평역에서 하차해도 30~40분 내외로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이 무척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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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의 동양식물관에 들어서면, 동양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는 커다란 초가집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초가집 앞을 둘러싼 정갈한 돌담과 그 옆으로 졸졸 흐르는 얕은 계곡은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계곡 주변으로는 비파나무, 유자나무, 녹차나무 등 다채로운 동양 식물들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어 향긋한 자연의 내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초가집 담과 담 사이를 따라 흐르는 냇가인데, 실제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시골의 정겨운 풍경을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온실 식물원이기에 추운 겨울에도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날 방문한다면, 따뜻한 온실 내부와 대비되는 창밖 풍경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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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식물관의 푸근한 정취를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긴 곳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양 식물관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서양식 식물이 자리하고 있어 동양식물관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향긋한 커피나무와 제가 평소 즐겨 먹는 바나나가 열리는 바나나나무가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바나나 열매가 꽃망울부터 시작해 탐스러운 바나나로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 밖에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서양 식물들이 가득해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게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동양과 서양,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평 이화원은 2,000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로 아름다운 식물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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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꽃

가평 이화원은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운 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서양식물관에서 바나나 열매가 자라는 신기한 과정을 직접 단계별로 볼 수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출구로 향하는 로비에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곤충과 애벌레를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렴한 입장료로 다채로운 식물을 경험하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가평 이화원으로 5월 꽃구경 꽃캉스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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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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