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대전 한밭수목원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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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2025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한밭수목원이 단체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대전 시민으로서 정말 뿌듯 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기사로 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은상 수상의 영광을 얻은 무궁화 우수분화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해서 달려가 봤습니다. 여전히 무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밭수목원은 잘 조성된 나무들 덕분에 조금은 선선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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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동원 진입광장에 들어서면 고귀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멋진 무궁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회는 한밭수목원 동원 진입광장에서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하니 서둘러서 발걸음 하시면 좋겠네요. 은상 수상 우수 분화를 비롯하여 무궁화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고하니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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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궁화 중 한 곳에만 ‘은상’ 이라고 표시 되어 있습니다. 단아하면서 고귀한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주 만났던 무궁화와는 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방문해서 배경으로 인생사진 찍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광복절이 있는 8월인 만큼 아이들에게 무궁화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광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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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수상 우수 분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품종의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떤 품종이 매력적인지 비교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가장 마음에 드는 무궁화와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다양한 무궁화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8월 대전 데이트코스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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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뿐만 아니라 수목원에 조성된 다양한 꽃을 만나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룬 배롱나무 역시 일품인 만큼 천천히 수목원을 둘러보면서 만나보면 좋겠네요. 수목원 곳곳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배롱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밭수목원에는 더위를 식혀줄 미세안개가 분사되고 있었습니다. 무더위로 인해서 야외활동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미세안개와 나무 그늘이 있는 한밭수목원에 찾아가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거듭 강조드리지만 특별한 아름다움의 무궁화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방문하기 좋은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궁화를 자세히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만끽했던 순간이 있었나 생각해봤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면서 문뜩 형상을 기억했던 경험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전시회를 통해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느끼고 간직해 보는 소중한 경험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가족나들이 장소는 물론이고 예쁜 사랑을 키워갈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추천합니다.

무궁화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한밭수목원에 방문해서 꽃과 함께 예쁜 추억 만들고 잊지 못할 8월로 마무리하시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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