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단이 소개하는 내리문화공원 퐁실퐁실 싱그러운 수국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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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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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단 7기

이민숙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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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전시회를

직접 취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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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바로

함께 보실까요?

내리문화공원 퐁실퐁실 싱그러워 2일간의 체험마당 수국 전시회

-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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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문화공원에서는

6월 21일 ~ 22일 이틀간

수국 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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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수국을 배경으로 체험마당과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던 수국 전시회 현장 속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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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내리 안성천변에 조성된 내리문화공원은

자전거길과 캠핑장, 물놀이장이 있으며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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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은 여름을 알리는 꽃으로 6월 초 개화를 시작하여

여름 내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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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이남 지역의 산지 계곡부에 주로 분포하며 높이는 1M 안팎으로 피어나네요.

내리문화공원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수국 경관 단지입니다.

평지에 가까운 언덕을 따라 다양한 종류의 수국 군락이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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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은 크게 수국, 나무수국, 산수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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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개량을 통해 더욱 다양해졌으며 내리문화공원에는

아나벨 핑크, LA 드림, 미스사오리, 아나벨 스트롱, 도피오누볼라등 다양한 품종이 안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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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크고 탐스럽고 연한 미색에서 연분홍에서 보라색까지 색깔도 다양합니다.

행사장을 찾아가는 길 궂은 날씨에도 화려한 수국꽃이 유혹하여서는 발걸음이 더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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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전시회는 내리문화공원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매년 여름 이틀간 펼쳐지는데 2025년 올해는 6월 21일, 22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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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 오후 5시까지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1일 4회차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오후 1시 전 도착하여서는 수국 꽃길을 걷다가는 행사장으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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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 혹시나 행사 축소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었는데,

몽골텐트와 낮은 빗줄기로 이상 없이 진행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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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행사가 시작되며 사람들이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서서히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많아지고 빗줄기는 맞아도 될 정도로 약해졌습니다.

넓은 몽골 천막은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쉼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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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전시회는 총 3가지 테마로 즐깁니다.

수국꽃 숲체험, 체험부스,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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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었던 곳은 체험부스입니다.

12시 30분과 2시 30분 1일 총 2차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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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향 주물럭 비누만들기, 모기퇴치 편백나무 팔찌만들기,

수국부채만들기, 수국꽃 손도장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수국마을 등불 만들기,

인변감성 압화보틀 책갈피, 알록달록 수국비즈만들기, 총 8개의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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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각각의 체험부스를 찾아가면 됩니다.

그중 수국향 주물럭 비누를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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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지는 부스 사이로 비누 체험부스가 있습니다.

천연비누는 라벤더 로즈마리 2종의 오일 중

1택, 진피, 청대, 크랜베리, 편백, 치자 등 1택을 하여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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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된 재료를 조물조물 섞어준 뒤 나만의 모양을 만들어 장식하면 완성이었습니다.

2~3일 건조 후 바로 사용 가능한 천연비누가 약 15분에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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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하는 사이 공연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1일 차의 경우 행복충전소 소나기의 마술 벌룬, 창작 민요 프로젝트화로의 퓨전국악그룹,

통기타 버스커 한원종의 통기타 솔로, 부부하모니의 성악듀오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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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리허설로 대체합니다.

리허설만으로도 안성천 넓은 들을 감미롭게 장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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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체험부스는 부산해지네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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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종의 체험은 3천 원 ~ 6천 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됩니다.

모기퇴치 편백나무 팔찌는 편백나무 향기와 유칼립투스 향이 담기고,

수국 부채는 하얀 백지에 수국꽃 스탬프로 더운 여름의 동반자를 완성합니다.

꽃 스티커로 성장 손도장 만들기로 재미있었고 압화 꽃으로 완성하는 감성 책갈피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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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리문화공원의 수국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수국꽃 숲체험입니다.

역시나 사전예약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숲해설사와 함께 수국 꽃길을 걸으며 수국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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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은 물을 좋아하고 반그늘에 서식합니다.

수국은 줄기가 2갈래로 산방화서로 꽃이 피고 나무수국은 줄기가 3갈래이며 원추꽃차례를 이루네요.

숲 체험은 가볍게 수국길을 걸으며 평소 궁금했던 수국에 대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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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내리문화공원의 수국 전시회는 첫날은 궂은 날씨에 다소 아쉬웠지만

둘째 날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더욱 멋진 전시회가 되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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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전시회는 끝났지만, 수국은 이제부터입니다.

전시회가 개최되었던 6월 21일 ~ 22일 수국은 만개한 꽃 사이로 개화할 준비를 하는 군락이 이어졌었습니다.

안성천변에서 불어오는 강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수국 꽃길 걸어보세요.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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