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울산광역시 중구 백양로 62 (성안동 831)

10:00-18:00

~ 8월까지 : 금, 토요일 상영

9월부터 (매일)

월요일 휴무

울산 중구 성안동, 백양사 앞에 위치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 새롭게 시작되는 미디어 전시입니다.

‘라이트룸 울산 - 더 문워커스: 톰 행크스와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몰입형 콘텐츠로, 우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될 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전시는 단순히 보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5면 몰입형 스크린과 입체 사운드로 구성된 체험형 미디어전시였습니다.

공간 안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치 다른 차원으로 들어간 듯한 기분이 들었고, 특히, 우주선 발사 장면에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던데요.

음악과 함께 배우 톰 행크스의 내레이션이 같이 나오는데, 우주를 사랑하는 배우답게, 설명 하나하나에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전시는 아폴로 시대의 달 탐사부터 다가올 아르테미스 계획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었습니다.

실제 우주비행사들의 인터뷰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현실감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우주 이야기는 생각보다 훨씬 감동적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360도로 펼쳐지는 달의 지형 장면이었습니다.

주변 모든 벽이 달 표면으로 바뀌며, 바닥까지 달로 바뀌니 내가 정말 그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장면은 지금도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았는데, 너무나 푸르고 아름다워서 집중하게 되네요.

스크린과 사운드, 그리고 공간의 연출이 하나로 어우러져 그야말로 ‘달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전시여서 아이들이 생각이 났는데 혼자 조용히 감상하며 우주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교육 콘텐츠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시는 약 5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긴 시간이 있지만 지루할 틈 없이 구성되어 있어 집중하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달 탐사라는 소재가 단순한 과학적 접근이 아닌, 인간의 도전과 감동으로 다가온 점이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더 문워커스’ 전시는 7월 18일부터 상영을 시작하며, 8월까지는 금요일과 토요일, 9월부터는 매일 상영된다고 합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므로 참고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주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 색다른 몰입형 콘텐츠를 찾는 분들께 ‘라이트룸 울산 - 더 문워커스’를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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