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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일상 속 독서는 중요한 시간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많은 발전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책과 가까이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일상에서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는 미추홀구의 여기저기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수인선 ‘인하대역’입니다.

평범한 지하철역처럼 보이는 인하대역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역사 내에 ‘열린도서관’이라는 작은 독서 공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인하대역 ‘열린도서관’은 지하철 개찰구를 들어가지 않아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바로 옆쪽에 있으며, 지하철역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 모두가 편하게 독서하면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일상 속 책과 쉽게 만날 수 있는 ‘인하대역 열린도서관’.

올해 말까지 인하대역에 스마트 U-도서관도 설치된다고 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미추홀구민들의 일상 속 책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일상 속 책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은 1호선 ‘제물포역’에 있습니다.

바로 제물포역사 내에 있는 ‘수봉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이 그 주인공입니다.

제물포역 스마트도서관은 수봉도서관의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서비스 기기입니다.

수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도서관에 방문하여 카드발급을 한 통합대출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서관 기기 내 500권의 책을 자유롭게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1인당 2권, 대출일 포함 15일, 반납도 제물포역 스마트도서관에서 가능하니 역과 가까운 분들은 이용하기 좋은 도서 서비스입니다.

기기에서 도서 추천도 해주기에 무엇을 읽을지 고민이 된다면, 추천 도서를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제물포역 운영 시간과 동일한 오전 5시 30분 ~ 저녁 12시까지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열려있으니, 쉽게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도서관에 갈 시간도 여의찮을 때가 많다 보니 이런 식으로 지하철역에서 쉽게 도서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일상 속 독서 공간은 수인선 바람길숲 내에 있는 ‘바람길 숲 책방’입니다.

수인선 ‘바람길 숲 책방’은 수인선 바람길숲 중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 길목에 있습니다.

산책할 수 있는 길목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유 서가로, 용현2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하절기에는 8시~20시 / 동절기에는 9시~17시 운영하기에 산책하면서 한 번씩 들러보기 좋은 듯하죠.

작은 공유서가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빼곡하게 채워진 책장과 한 쪽에는 책 리스트를 정리해 놓은 안내문도 함께 보였습니다.

특히 하절기에는 늦게까지 열다 보니, 산책하면서 들러서 책 한 권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동화책부터 어른들을 위한 도서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바람길숲에서 자연과 함께 동화책을 읽어도 매우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이처럼 미추홀구 여기저기 일상 속 책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도서관에 가기 힘드신 분들은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이런 공유서가,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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