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이곳저곳, 경주 '타실라'로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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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여행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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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길이 잘 되어있어

루트도 추천해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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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타실라에

대하여 알려드리려 합니다.

저도 이번에 한 번 직접 이용해 본 타실라!

타실라는 신라와 발음이 같고,

자전거를 탈 거냐?라고 묻는

타실래?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주(신라)의 발이 되어 줄 거라는

희망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경주 이곳저곳을 다니시다 보면

노란색 자전거들이 대여소에 있거나

관광객/시민들이 이용하시는 것을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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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실라의 대여(반납) 소는

타실라 앱이나 타실라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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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치에서 근처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를 찾아

앱을 이용해 24시간(하루 건) 혹은

정기권을 구매하여 대여하신 후

여행 중에는 잠금 레버를 내려

임시 잠금 상태로 이용할 수 있어

너무 편리했습니다.

이용권 구매하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앱 설치-이용권 구매- 필요한 서비스 요금 선택

2. 카드 결제 혹은 휴대전화 결제 선택

3. 결제 후 큐얼 코드로 자전거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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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결제

- 휴대전화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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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있는 초록 버튼을

아래와 같이 누르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잠금 해제를 하시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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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따라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한 번 만에 성공할 때도

10번 만에 성공할 때도 있었어요)

당황하지 마시고 여러 번 스캔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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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용한 루트는

대릉원 맞은편 공영주차장 대여소를 시작하여,

오릉-대릉원 돌담길-첨성대-

동궁과 월지-국립경주박물관-분황사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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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걸어서 산책하기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하고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관광지들을

다 구경하실 수 있는 루트입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에 있는

능묘(陵墓)인 오릉 가는 길은

나무 그늘이 너무 이쁘게 만들어져 있고

자전거 길도 있어 시원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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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더 있으시다면 오릉에서

돌아가는 길에 한옥마을과 월정교도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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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 비단길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은

방문객이 많은 주말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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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1호로 지정되어 있는

첨성대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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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잘 되어있고 보도블록이 아니라

조금 더 편하게 타실 수 있습니다.

첨성대 오시는 길에

대릉원을 방문하시거나,

첨성대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는

월성(계림)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지금 첨성대는 양귀비가 엄청 많이

심겨 있어 꽃 구경하기에도 좋은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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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넷째 주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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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별궁이

자리했던 궁궐터인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대릉원에서 걷기에는

살짝 멀다고 느껴지는 동궁과 월지는

자전거 타고 이동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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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경주국립박물관도 위치하고 있어

잠시 주차 후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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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낮에 방문했지만,

달이 비치는 연못이 있는 동궁과 월지는

야경 명소로 저녁에 방문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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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분황사입니다.

분황사 내부에는 국보 제30호로

지정된 모전 석탑을 비롯하여

화쟁 국사비 비선대, 석정, 석조, 초석, 석등, 대석과

사경 이외의 당간지주가 남아 보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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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도 있고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분황사 외부 앞쪽은 넓은 들판이 뒤쪽으로는

첨성대와 같이 양귀비가 심겨 있어

사진 찍기에도 매우 좋았습니다.

(2023년 5월 넷째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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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넷째주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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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실라 이용하신 후에는

꼭 대여(반납) 소를 찾아 주차해놓아야 하니

여행 경로를 계획하실 때

대여소 위치를 참조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타실라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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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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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윤여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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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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