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용기로 생명을 잇는 곳, 미추홀구 헌혈의집 주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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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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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헌혈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날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특별한 선물, 헌혈. 혹시 아직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면, 지금 가장 좋은 시작일 수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에는 시민들이 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 헌혈의집 주안센터가 있습니다.

주안역과 시민공원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쉬우며, 출퇴근길이나 약속 전후에도 부담없이 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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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군가를 위한 마음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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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약 없이 방문해도 바로 가능하고,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미리 원하는 시간에 예약도 가능합니다.

신분증만 챙겨 오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헌혈 전에는 간단한 건강 확인 절차가 이뤄집니다.

문진을 통해 최근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혈압과 체온, 혈색소 수치(빈혈 여부) 등을 확인해요.

모든 검사는 빠르고 간단해 처음인 분들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저도 직접 검사를 받았는데요, 아쉽게도 혈색소 수치가 낮아 이번에는 참여하지 못 했어요.

앞으로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잘 챙겨 먹고 다시 도전해보려 합니다.

헌혈의집 주안센터에서는 미추홀구민을 위한 뿌듯함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선 생애 첫 헌혈 프로모션으로 헌혈 종류와 상관없이

참여만 하면 도킹형 보조 배터리를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주안센터를 포함하여 인천 내에 있는 7개 센터에서 함께 하는

헌혈 챌린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헌혈 Victory 이벤트,

예약 헌혈시 자동 응모되는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혜택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더 큰 선물은 바로 누군가의 삶을 지키는 따뜻한 실천을 직접 해냈다는 뿌듯함 아닐까요?

헌혈은 단순한 의료 행위가 아닙니다.

어쩌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나눔입니다.

특히, 첫 헌혈은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지만 그만큼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도 하죠.

올해, 여러분의 ‘처음’을 미추홀구 헌혈의집 주안센터에서 시작해보는 건 어떠세요?

작은 실천으로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이곳에서, 여러분의 용기 있는 한 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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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