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천문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공간 (+별자리, +별자리탐험, +서구)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성장에 있어 유아기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정말 중요한데요.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성장한 아이는 창의적인 사고 능력이 발달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발달이 더딜 수 있답니다. 아이의 부모는 새로운 것을 자주 보여주며 세상이 넓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바람직해요. 서구는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그곳이 어딘지 이황준 기자님과 함께 랜선 여행 떠나보실까요?

그곳은 바로 어린이천문대입니다~ 도심 속에서 살다 보면 수놓아진 별들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별자리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지만 장소를 찾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인천 서구에는 도심 속에서도 별자리를 전문적으로 관측하며, 밤하늘을 탐구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지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물 입구에 놓인 입간판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니 어린이천문대의 로고가 보였어요. 2층 입구에 붙여진 게시판에는 어린이천문대의 프로그램 과정들이 정리가 되어있어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테마별로 나뉘어 있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 보였어요~ 정규과정부터 일일 체험까지 있어서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일일체험으로 한번 체험해본 뒤 선택하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2층 내부로 들어가니 엄청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방마다 번호가 새겨져 있는데 0번이 새겨진 방은 교육연구실이었고, 1번 방은 가이아, 2번 방은 아레스로 적혀진 교실이었어요:) 3층에도 교실들과 부모님 대기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교실 앞에 번호가 적혀있어 아이들이 한눈에 교실을 찾기 쉬워 보였어요~ 아무래도 활동적인 아이들이 있는 공간이다 보니 소란스러울 수 있는데 수업 중에는 방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교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교실 앞쪽엔 망원경과 벽에는 행성의 모습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망원경은 실제로 사용하는 용도가 아닌 아이들이 수업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용도로 배치되어있었어요~

게시판에는 이번 달 수업내용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구들이 있어 아이들이 어떤 것을 배울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겠더라고요~ 현재 진행중인 각종 프로그램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달빛탐험대와 어린이탐험대였는데요. 어린이탐험대는 2박3일간 청학동의 '청림 서당'과 미래의 산실인 '나로호우주센터과학관'으로의 탐방입니다. 어린이천문대 정규반 대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1회차 (7월 22~24일), 2회차 (7월 24~26일), 3회차 (7월 26~28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출발 7일전까지 지원가능합니다.

그 다음으로 2023년 기준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달빛탐험대 프로그램은 총 3주차에 나눠서 진행됩니다. 일산어린이천문대에 방문하여 진행되는 달빛탐험대는 월요일A반 (7/10, 7/17, 8/21), 화요일B반 (7/18, 7/25, 8/8), 화요일C반 (7/25, 8/8, 8/22) 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한 타임당 최대 12명까지 지원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건물을 올라가다 보면 별자리 사진들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저도 실제로 보고 싶었어요~ 이론 수업 외에도 옥상에 올라가면 망원경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 다 함께 관측을 한다고 해요:) 아이들의 관측하는 모습도 사진으로 남겨주신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밤하늘을 탐구하며, 추억도 만들고 낭만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구알림이' 서동이가 이황준 기자님과 함께 인천어린이천문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서구 방방곡곡 새롭고 핫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서동이는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또 다른 유익한 소식으로 여러분들 앞에 인사드릴 예정이오니 '서구알림이' 서동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