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이와 가볼만한곳,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 즐기기!

대전 유성구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국립중앙과학관 주차장 쪽에 위치한 생물탐구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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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과 마찬가지로 모든 차종 5시간 이내 3,000원이며 30분 이내 회차 시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09시~18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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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탐구관만 구경하게 된다면 30분 이내로 관람이 가능해서 잠깐 아이와 들리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야외에는 공룡동산이 있어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좋은 놀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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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놀만한 공룡 시소와 귀여운 공룡 모형이 있어서 아이 사진 찍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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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는 작은 산책로가 있어 간단한 산책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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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탐구관의 운영시간은 09시 30분~17시 50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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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 자율 보관함에 보관하시고 입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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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대식물->습지생물->향기식물->선인장 순서대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먼저 입구에서 보이는 멀꿀, 큰보리장, 후추 등과 같은 넝쿨식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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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진귤/ 우 삼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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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진귤나무와 삼보감입니다. 다른 식물들은 잘 모르고 지나갔는데 그냥 귤이랑 한라봉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군침이 살짝 났습니다. 일본이나 대만, 제주도에서 조경수로 많이 심는 소철을 보니 여행 온 느낌도 들었어요. 소철은 생명력이 엄청나고 은행나무처럼 정자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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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비늘고사리, 자란, 고란초 등의 초본류 및 양치식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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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해가 비쳐서 잘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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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습지생물과 향기 식물을 먼저 보고 우측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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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생물에는 많이 들어본 파리지옥과 벌레잡이제비꽃, 그리고 수생식물, 닥터피쉬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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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걸어가다 보니 닥터피쉬 체험장이 나왔습니다. ​닥터피쉬는 온천에 살면서 피부병으로 찾아오는 환자의 환부를 뜯어 먹고 물고기가 뜯어먹은 환부는 온천수에 직접 닿으면서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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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지는 향기 식물입니다. 구골나무, 금목서, 백서향, 생달 나무 등 남부지방의 향기로운 식물을 볼 수 있어요. 맨 끝에서 볼 수 있었던 겹동백인데 너무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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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생물을 보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 2층 선인장을 보러 갔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에는 화장실과 수유실이 있었습니다. 수유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어린아이와 함께 오셔도 걱정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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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실 앞에는 정수기도 설치 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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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선인장실에는 80년 된 금호선인장 외 70여 종의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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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생긴 백섬철화! 밍크털과 닮아 '밍크 선인장'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실제로 만지면 가시라서 아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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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종류 중 하나인 '미니벨레'입니다. 작은 미인이라는 뜻이래요! 이쁘게 생겨서 찍어봤는데 이름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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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탐구관에서는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 최소 5명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30분 이내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길 바라요. ​해설 프로그램 예약은 위 사이트에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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