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전
중구, 2025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쾌거!
서울 중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중구는
지역기업과 상생하며
관광산업 인력난과 중장년층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는데요.
중구에는 서울시 8개 관광특구 중 2개가 위치한 만큼
명동과 남산, 남대문, 동대문시장 등 대표 관광 명소를 품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전체 호텔의 14%(174개), 여행업체의 20%(618개)가
중구에 집중돼 있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숙련 인력이 대거 이탈했고,
관광수요가 급속히 회복되자 구인난이 심화됐습니다.
관광업계는 장기 근속할 숙련 인력이 필요했고,
주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원했습니다.
이에 중구는
‘직주근접 관광특화 일자리’라는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중구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직무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했습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전 능력을 높였으며,
교육을 마친 주민에게는 곧바로
기업 현장면접과 취업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후에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이 과정에서 호텔과 여행업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는데요.
2023년부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 기획·운영한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2024년부터 동국대학교·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운영한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지난해에만 239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103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견인한 것은
촘촘한 협력망이었습니다.
구는 지역 내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꾸리고,
별도로 ‘호텔·관광업 특화 컨소시엄’을 운영했습니다.
컨소시엄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중장년내일센터,
호텔 인사담당자, 서울시 관광협회 등이 참여해
실무 중심 협력체계를 탄탄히 다졌습니다.
나아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서울지역 관광업 지원협의회 업무협약’에
자치구 중 유일하게 참여해,
지역에서 시작한 협업모델을 광역단위로 확장시켰습니다.
중구는 2023년 1월 일자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수요와 특성에 기반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오고 있습니다.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관광특화 일자리는 물론,
△보행안전도우미 △외식업 특화 일자리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청소전문가 양성과정 △상생기술 아카데미 등
주민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맞춤형 매칭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3년 이후 1,500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 교육생 모집 ⬇️
이번 수상은 중구가 지역 내 일자리 수요를 정확히 읽고,
다양한 기관·기업과 긴밀히 협력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중구가
원하는 구민 누구나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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