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 '신탄진 오일장'

신탄진 오일장은 대덕구에 있는 유일한 오일장이자 대전에서 유성 오일장과 같이 두 군데 밖에 없는 오일장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입니다.

신탄진 오일장이 있는 신탄진은 금강으로 흘러드는 갑천의 물줄기가 바뀌면서 새로 형성된 나루터라는 의미에서 명칭이 유래되었습니다. 조선시대였던 18세기~19세기 기록에 3일, 8일에 신탄진에 장이 열렸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신탄진 5일장은 적어도 2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입니다. 1905년에 경부선 철도가 들어선 동시에 신탄진역이 개업하면서 당시 신탄진읍 중심지였던 신탄진역 근처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현재까지 같은 위치에서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2024년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날에 신탄진 오일장이 열렸습니다. 신탄진 오일장은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열리고 있습니다.

신탄진시장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장 곳곳에서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는 상인들이 많았습니다.

신탄진역 방향으로 향하는 길에 토종닭을 팔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다양한 부위를 팔고 있었습니다.

신탄진 오일장은 신탄진시장 버스정류장을 지나 신탄진농협 석봉지점과 석봉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의 거리에서 활발하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채소와 나물을 팔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둬서 그런지 채소와 같이 여러 종류의 나물, 오곡도 팔고 있었습니다. 채소는 과일과 같이 전통시장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품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탄진 오일장에서 팔고 있었던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입니다. 수산물도 채소, 과일과 마찬가지로 전통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품목입니다.

견과류와 건어물을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땅콩을 직접 볶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치, 무침, 젓갈 등 종류가 다양한 반찬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부침개와 전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부치고 있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날에 신탄진 오일장에서 팔고 있었던 나물과 오곡밥입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있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부, 묵, 만두피, 여러 종류의 떡을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떡은 전통시장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품목 중 한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탄진 오일장에는 여러 종류의 떡을 비롯해 호떡, 풀빵,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많았습니다.

신탄진 오일장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팔면서 볼거리가 많은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느끼기 힘든 정겨움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탄진 오일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활발하게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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