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간식 레시피, 밤 요리,

보늬밤 레시피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올해는 유독 낙엽이 늦게 지고,

나뭇잎들이 색을 천천히 바꾼 것 같은데요.

오늘은 가을, 초겨울에 만들어서

1년 내내 먹어도 되는

보늬밤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보늬밤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나와

유명해졌던 밤 요리입니다.

만들기가 까다로워서

저도 만들고 싶은 마음만 있다가

이제서야 만들어봤습니다.

밤을 사러 갔는데 판매하시는 분이

밤은 겨울 들어갈 때가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11월 말에 구매를 했습니다.

밤이 엄청 크고 실했어요!

본격적으로 밤 요리 '보늬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선 밤의 겉껍질을 까줘야 하기 때문에

물에 30분가량 불려줍니다.

이후에 열심히 겉껍질을 까주는데,

안에 속살이 보이면 밤이 으깨질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껍질을 까야 합니다.

껍질이 다 까진 상태이면

베이킹 소다를 작은 티스푼으로

한 스푼 넣어주는데,

청소용 베이킹 소다를 넣지 마시고

식용 가능한 베이킹 소다를 넣으셔야 합니다!

※밤의 떫은맛을 없애기 위한 과정이니 팔팔 끓여주세요!※

이때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구시면 됩니다.

밤에게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총 3번의 과정을 거쳤다면,

밤의 굵은 실들을 이쑤시개와

같은 것으로 제거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걸리는 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손으로 하는 게 더 편해서 손으로 제거했어요※

이제 설탕을 넣고 조릴 시간인데요.

저는 밤 양의 1/2의 설탕을 넣었는데

유동적으로 더 달게 먹고 싶으시면 더 넣으셔도 됩니다.

1/2양의 설탕을 넣어도 그리 달진 않았어요.

무게를 재는 것이 없다면 감으로!

설탕을 넣고 30분만 끓여주면 끝입니다!

병도 소독해서 뜨거운 채로 넣어주면

밤 요리 '보늬밤' 완성입니다!

만들다가 깨진 밤들은

그냥 드시거나 버리지 않고

다양한 밤 요리를 만들 수 있는데요!

설탕을 더 넣어 따듯한 우유와 함께

밤 라떼로 즐겨도 되고,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와 함께

밤 아포가토로 즐겨도 정말 맛있습니다!

완성된 밤 요리 '보늬밤'은

집에 손님들 오실 때마다

하나씩 에피타이저로 내어주고 있는데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한 번쯤은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밤 껍질 까는 게 너무 번거로우시다면※

인터넷에 미리 다 까져있는 율피 밤을 구매하셔도 됩니다.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추예림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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