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정밀안전진단 E등급"

연희동 동진빌라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가능한

‘E등급(42.65점)’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이어

서대문구에서 두 번째로 해당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확정됐습니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을

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입니다.

통상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세 단계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모두 통과해야 재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A~E등급 중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는데, E등급의 경우에는

2차 정밀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건축이 가능합니다.

연희동 동진빌라가 이번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받은 종합평가 점수는

42.65점으로 E등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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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적정성 검토를 거치지 않고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1985년 준공돼 올해로 38년 된

연희동 동진빌라는 지하 1층 지상 3층인

10개 동 206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진빌라가 자연경관지구(옛 풍치지구)에

포함돼 있어 현재 건축물의 높이와

건폐율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다.

앞서 동진빌라 자연경관지구 도시관리방안

검토용역을 시행해 정밀안전진단 통과와

자연경관지구 해제를 포함한

구체적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연희동 동진빌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자연경관지구 해제 또한 재건축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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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의

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 02-33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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